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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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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5일차 - 배경느끼기
by 매화 on 23:42:05 in 일기

[배경느끼기 / 언어의 효용성]


1. 행동

일상을 살면서 느끼기를 하고 있었다. 


2. 경험

주제를 명확한 언어로 정해두지 않았다. '며칠전부터 해오던 식대로 하면 되겠지.' 라는 마음이 한켠에 있었다. 느끼기를 할 때 느낌에 집중하는 건지, 느낌을 느끼는 배경에 집중을 하는 것인지 혼란스러워 이랬다가 저랬다가 방향성이 모호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내가 궁금한게 뭔지도 잘 모르겠고, 그저 알아차림의 쳇바퀴속에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중간중간 생각에 빠지고 알아차림의 힘이 날이 갈 수록 떨어지는듯 했다. 어제부터는 배에 힘이 들어가고 호흡이 원할하게 되지 않았다. 긴장이 쌓이는듯 했다. 그러다가 오늘 바다님과 잠시 카톡을 나누다가 몸에 힘이 들어가는 것도 알아차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올라왔다. 그리고 탐구의 방향성이 약간 모호해서 '배경느끼기'라고 주제를 다시 이름붙였더니 주제에 대한 생각이 명확하게 올라와서 잊지 않고 '베경 느끼기'라는 방향에 마음이 집중할 수 있었다.


3. 통찰

- 언어의 효용성은 일단 기억이 잘 나고, 방향성을 명확하게 잡아준다. 


4. 소감

- 배경느끼기를 하면서 계속 올라오는 생각은 '그래서 계속 이렇게 느끼기만 하면 되는건가', '어떻게 해야하지?' 와 같은 생각, 방향성을 찾는 생각, '내가 궁금한게 뭐지?' 라는 생각이 올라온다. 결국의 마음의 구조나 어떤 통찰이 필요한가? 또 다시 힘든 일이 딱히 없어서 그런지 탐구를 하다가 '내가 지금 왜 이러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점이 든다. 


- 배경을 느낀다는 것과 느낌을 느낀다는 것의 차이가 무엇인가? 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배경은 느낄 수 없다고 했는데 그럼 나는 뭘 느끼고 있는건가? 배경인가 대상인가? 배경도 대상도 아닌 어디쯤인가? 배경을 어떻게 의식할 수 있는가? 배경은 그저 통찰로만 아는 것인가?




[일 하기 싫은 마음]


1. 행동

일하기 싫은 마음이 또 올라와서 살펴봤다.


2. 경험

이번에 일하기 싫은 마음은 기관장이 바뀌면서 내년 사업의 방향성이나 사업별 세부내용에 변화가 생겼는데 변화로 인해 예산이 늘고 담당해야할 업무가 늘어서 부담감이 올라왔다. 그것을 내년에는 더 해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일 하기 싫은 마음이 또 올라왔다. 그 기저에는 억울한 마음과 내가 맡은 사업에 집중해서 효과성이 나도록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회사에는 업무 자체가 별로 없는 사람, 일이 있어도 대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공평하지 않아'라는 생각과 '나는 좀 일을 다양하게 이것저것 하기보다는 몰입해서 제대로 하고 싶어'라는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나에게 주어지는 상황은 결과적으로 일이 더 늘어나서 시기에 맞춰서 적당히 해야만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또 하나는 법인과 회사 구조에서 느끼는 '인권적이지 않음'에 대한 반발심, 말로만 '정의'를 추구하는 것 같은 모습에 대한 '화'였다. 


3. 통찰

- 일단 내가 왜 하기 싫은지는 알겠는데 그걸 회사에서 쉽게 말할 수 없다는 생각(업무분장에 대한 이야기는 예민)과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생각(법인과 회사구조에서 오는 '인권적이지 않은' 처우)에서 오는 답답함 때문에 일하기 싫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때문에 퇴사를 떠올린다. 느끼를 하면 순간적으로는 지나보낼 수 있으나 반복적으로 올라오는 생각이기 때문에 환경을 바꿔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 든다.


- 나 같은 스타일은 어디서 일을 해야 잘 맞는건지 의문이 생긴다. 모든 회사가 이런건지. 혹시 다른 회사에서는 내 업무가 많은게 아닌데 많다고 느끼는 것인지. 알고 싶다.

사회에서 누군가를 돕거나 의미있는 일, 많은 일이 아니라 몰입해서 할 수 있고, 제대로 된 효과성을 고민하고 그것에 집중해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일이면 좋겠는데 다른 회사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서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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