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 303일-통찰력게임 1일차
by 바다 on 11:08:37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선: 꽃마리님과 생강꽃님이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 -오늘의 주제: 통찰력게임 1일차 오늘 통찰력게임 시간에 두 분의 과거 이야기를 듣는데 관련된 나의 과거 경험들이 떠오르면서 공감하면서 듣게 되었다.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싶다’ 라는 생강꽃님의 주제가 또 내 이야기처럼 와닿기도 했다. 생강꽃님께서 과거의 경험을 떠올리면서 지금의 느낌이 올라오는 이유를 발견하는 과정을 보면서 내 안에서도 생각하지 못했던 과거의 경험이 떠오르며 갈등을 두려워하게 된 이유 중 하나를 발견했다. 그러면서 솔직하게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패턴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 그때의 상처받은 느낌에 사랑을 보냈다. 그러자 이제는 갈등을 조금 덜 두려워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올라왔다. 내 주제는 ‘비개인적 주체를 발견하고 싶다’ 였다. 주사위를 던져서 더 큰 숫자가 나온 사람부터 먼저 게임을 시작하는데 가장 큰 숫자가 나온 사람이 함정에 걸려 숫자 ‘1’이 나온 사람부터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과정이 왜인지 직관적으로 의미있게 다가왔다. 선생님께서 문답을 던져주시니 ‘역전’이라는 단어가 인상깊게 다가왔다. 이것을 주제와 연관시켜본다면 ‘대상’과 ‘나’가 역전된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대상은 곧 나이며 나는 대상이다라는 문장이 떠올랐다. 온전함이라는 카드가 뽑혔고 채워지는 느낌과 함께 이미 그렇다는 생각이 올라왔다. 게임 도중에 이미 끝난 이야기임에도 호기심을 못참고 질문하는 패턴이 발견되었다. 선생님께서 그러한 패턴과 주제를 연결시켜 질문해주셨다. 호기심-알고 싶은 마음이 ‘나’를 형성하고 있다. 그 ‘나’는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올라왔다. 대상에서 의식을 확인하기라는 주제를 품고 있다가 어느순간 사람들의 얼굴을 보는데 의식이 함께 확인되었다. 안밖없이, 나라는 것이 특별히 없는 상태가 유지되었다. 이후에 놓아줌이라는 카드가 나왔다. 나라는 느낌과 자유롭고 싶은 마음도 놓아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올라왔다. 선생님께서 지금의 나는 무엇인지 질문해주셨다. 그러니 모르겠다는 답만 나왔다. 내가 누구인지 몰라도 괜찮냐고 질문해주시니 그렇다는 답이 나왔다. 그러다가 몇초 후에 그럼에도 알고 싶다는 마음이 슬쩍 다시 올라왔다. ‘나’를 알고 싶은 마음도 놓아줄 수 있을까? 두 분의 주제와 내 주제를 함께 생각해보다가 결국 모두 균형을 향한 흐름으로 귀결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또한 균형을 이루는 것 아닐까? 어떤 부분을 나로 여기면 특정한 대상에 집착하고 저항하며, 관성적인 느낌에 따라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그로부터 자유로워질수록 그 상황에 알맞은, 전체를 위해 가장 조화로운 방식으로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늘의 감사 피곤해하니 일찍 끝내주신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여러 식재료들을 가져와 주신 생강꽃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