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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305,306일-몸 관찰하기
by 바다 on 11:16:49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미: 청향관 방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 -오늘의 주제: 몸 관찰하기 아침 모임때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기억나는 대로 정리해보자면) 느낌의 의미를 아는 것은 곧 다른 느낌과의 연관관계, 과거 경험과의 연관관계를 아는 것이다. 한 사람 안에는 정리 되지 않은 무의식의 층이 있는 반면 무의식의 느낌들이 잘 정리된 무의식적 서랍 또한 존재한다. 한 분야를 10년 이상 깊게 파고든 사람들은 그 분야에 대해서 직관이 발달되어 있다. 느낌들이 반복되면서 서랍이 생긴다. 의식화를 통해 그런 느낌과 경험에 이름을 붙일 수 있게 된다. 그럼으로써 느낌과 느낌이 혼합되는 것이 가능해지고 기억이 더 오래 남는다. 비개인적 주체를 발견하는 것 또한 원래 작용하고 있었던 것을 의식화하는 일이다. 1월 1일 새해 첫 날을 몸살감기로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덕분에 하루를 잠으로 채웠다. 마음을 보려고 했는데 그것도 잘 되지 않았다. 탐구도 에너지가 있을때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통증이 있는 부위들을 관찰해보았다. 그러니 아픔이 잠시는 사라지는 듯 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통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세를 취하게 되었다. 관찰이 몸 또한 조율한다는 것을 체감했다. 둘째 날이 되니 침대에서 일어날 힘이 생겼다. 그래서 밀린 일기들을 정리해보았다. 가끔 알아차림으로 있어보았다. -오늘의 감사 오한이 많이 가라앉아 감사하다. 죽을 끓여주신 꽃마리님과 약을 챙겨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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