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 : 감지, 끌리는 느낌에 깨어있기

1. 기분 좋게, 마음 먹고 시작하면 끌리는 느낌에 깨어있기가 잘 된다. 이럴 때만 될 게 아니라 내가 정말 우울하고 정신없는 와중에 올라오는 식욕에도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되려면 어떤 마음이든 함께 있을 수 있어야 한다.

변하지 않는 것은 보는 마음 뿐이다. 항상 그 상태에 있어야만 느낌을 느낌으로 볼 수 있다. 느낌을 나로 여기지 않을 수 있게 된다. 인생을 마음껏 살아갈 수 있다. 그러려면 감지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 한다.

2. 외부에서 어떤 충격이 왔을 때 외부 상황을 탓하지 말고 먼저 나를 바라보아야 한다. 그렇다고 나를 탓하라는 것은 아니다. 누가 아파하는지, 누가 상처받았는지, 그 누가는 진짜인지를 물어보라는 것이다. 나를 탓하는 것은 탐구하는 힘이 빠지도록 한다. 내가 어제 무너졌던 이유는 나를 자책하고 비난했기 때문이다. 나는 나를 모른다. 나는 나의 본질이 무한함을 알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비난할 자격이 없다. 내가 무한함을 깨닫게 되는 순간 자책할 이유도 사라진다고 한다. 자책해서 스스로를 약하게 만드는 것이 내 주특기였지만 이제는 자책 대신 탐구하는 것을 주특기로 바꿔야겠다!

#오늘의 진선미 : 약과와 아이스크림의 조화

#오늘의 감사 : 이 곳에서의 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