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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154일차: 시간과 손이 사라짐.
by 푸리 on 21:37:33 in 일기
지난 번 비개인 모임에서, 두레박님께서 감지 연습을 지도해 주셨고, 매우 잘 되었었다. 그 부분의 오디오를 잘라서 혼자 들으며 연습을 해보았다. 저녁에 두레박님께서, 전화로 개인 연습을 해주셨다. 굉장히 신기한 경험이었다. 처음에는 손의 감지를 지켜보다가, 자꾸 머리 통증에 주의가 간다고 말씀 드렸더니, 통증 바라보기를 지도해 주셨다. 1. 통증의 경계를 그리고, 그 모양과 크기를 바라보았다. 2. 통증의 무게와 느낌(뜨거운 것에 데이는 듯한)을 바라보았다. 3. 통증을 계속 계속 지켜보면서 변화를 관찰하였다. 4. 통증이 크기와 모양과 느낌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5. 통증이 크기와 모양과 느낌이 바뀌면서 이동을 시작하였다. 6. 측두근에서 시작된 작열감과 비슷한 통증이 아래로 이동을 하여 얼굴 -> 턱 -> 목 -> 심장으로 갔다가 다시 목으로 올라오면서 계속 형태와 느낌을 바꾸었다. 7. 그렇게 통증을 한참 느끼다가, 문득 손이 느껴지지 않는 것을 알아챘다. 8. 그러다가 갑작스러운 소음에 깜짝 놀라서 등이 긴장이 팍 되어서 아팠다. 9. 이번엔 등의 통증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다시 1번부터... 그렇게 등의 통증까지 관찰하고 나니 한 시간이 지나있었다!!!! 체감으로는 한 10분 정도 지난 것 같았는데!! 개인 연습 전에 있던 여러가지 불편한 긴장감이 많이 이완되어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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