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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163일차: 신념과의 관계, 존재감
by 푸리 on 22:46:11 in 일기
어젯밤에 푸리는 신념과 한참 힘든 시간을 보냈다. 푸리가 자주 빠지는 신념을 크게 둘로 분류하면 1. 푸리가 옳다 2. 푸리가 안다 어제 빠진 신념은 1번이었다. 푸리는 때때로 신념을 바라보았고, 그러면 신념과 푸리가 분리되어 살풋 마음이 가벼웠다. 그러다 깜빡 잠이 들면 신념이 푸리를 잡아다 신념속에 푹 빠트려 버렸다. 그러면 고통에 몸부림 치다가 푸리가 깨어났다. 푸리와 신념의 이러한 관계는 몇 차례 반복하였다. 아침이 되었을 때, 이번엔 2번 신념이 올라왔다. 푸리는 잠을 못잤다. "잠을 못 자면 몸이 아프다는 걸 안다." => 그러니 푸리는 아프다. 푸리는 한참 끙끙 아파했다. 푸리가 "잠을 못 자면 몸이 아프다는 걸 안다"고 믿지 않았다면, 푸리는 아프지 않아도 되었다. 푸리는 자주 타인의 생각를 "안다"고 믿는다. 누군가의 반응이 푸리의 예상과 다를 때, 푸리는 그 누군가가 푸리에게 안좋은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안다"고 믿는다. 푸리는 자신이 신과 같다고 믿는다. 오늘 비개인 모임에서는 존재감을 느껴보았다. 그것은 누군가 어린 푸링이를 노려볼 때, 따갑다고 느꼈던 그 느낌이었다. 추후 두레박님 비개인 모임에서 사용할 용어들의 정의 1. 보여지는 것: 분리가 없다 주체와 객체의 분리가 없는, 멍때리고 보는 상태 2. 보는 것:분리가 있다. 주체와 객체의 분리가 된 상태. 에고/나라는 느낌/존재감 등등 주체가 있는 상태로 보는 것. 3. 봄: 비개인적 주체로서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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