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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271일-지금의 나라는 느낌 살펴보기
by 바다 on 10:20:10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미: 아침에 맞이한 분홍빛이 섞인 구름 -오늘의 주제: 지금의 나라는 느낌 살펴보기 원래 있었던 곳에 다녀오면서 알고 지냈던 사람들을 만나며 여러 연말 약속이 잡혔다. 아직 확정은 하지 않았지만 살짝 마음이 들떠있었다. 선생님께서 여기에 대해 이렇게 말씀해주셨다. (라고 들었다.) 인연을 넘어가기 위해 너 자신과의 인연도 끊으려고 하는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서 다시 안전하게 자아를 유지하려고 하고 있다. 좋아하는 것만 할 때는 지났다. 관계맺을 내가 있는지 보아라. 그것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의 의미이다. 정말 인연을 넘어간다면 네가 찾아다니지 않아도 사람들이 너를 찾아올 것이다. 그리고 사랑과 평화에 대한 말씀도 기억에 남았다. 개인성에서 벗어나 집착과 저항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너, 나가 없어지는 것이 사랑이라면 현상을 잘 다루어 흔들리지 않는 것이 평화이다. 이 두 가지가 함께 가야 한다. 선생님 말씀을 듣고 되돌아보니 늘 관계 속에서 ‘나’를 확인해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쌓아온 모든 관계가 끊어지고 변하면 ‘나’ 자체가 흔들리는 느낌을 느껴왔다. 그러나 관계는 계속 흔들리고 무너지게 되어있다는 생각도 든다. 이제는 관계를 더 쌓고 견고하게 만들기 보다는 그러고 있는 ‘나’를 살펴보는 것이 더 끌리는 것 같다. 일상 속에서 누구와 연락을 하거나, 어떤 영상을 보면서 정보를 얻거나, 요리를 하거나 하는 순간에 그때의 나는 무엇인지 살펴보면 동일시 되어있었던 것이 느낌으로 의식되었다. 이렇게 의식하는 것도 과연 내가 한다고 할 수 있을까? -오늘의 감사 오랜만에 가진 아침모임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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