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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38일차-장례식(1)
by 김선주 on 17:37:16 in 일기
-진선미: (미) 티라이트캔들에 불붙이고, 홀더에 아로마오일을 떨어뜨리고 향을 맡는 순간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주제) 주제를 품었지만 품지 않았다. (행동) 마음에 ‘이래야 한다’가 있는지 살펴본다. 주제를 품고 힐링퀘스트 안내자 아침을 준비하러 오디관에 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시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았다. (현상) 3시간의 운전 시간이 30분 정도로 짧게 느껴졌다. 장례식장에 들어가니 시어머니가 맞아주셨다. 눈을 마주치자마자 눈물이 왈칵 나왔다. 그간 고생하신 어머님께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시할아버지께 절을 했다. 그리곤 언제 울었냐는 듯이 정성을 다해 손님을 맞이했다. (경험) 지난번 깨어있기 심화 교육에서 감정과 함께 깨어있기(!)에서 분노하고 화내는 시간이 있었다. 장례식장에서 울고 웃는 모습을 보니 그날이 떠올랐다. 분명 정신없이 울다가도 영수증 사인이요~하면 정색을 하고 사인을 하는 형님, 고생했어~하며 토닥임을 받을 때 눈물을 훔치다가도 친한 분들과 웃으며 이야기하시는 어머니 등. 울다가도 필요에 의해 일을 하고, 웃다가도 체면을 차리려 정색하는 그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이 올라온다. (통찰)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할 수 있다는 것은 이것들을 ‘조절’하는 무언가가 있나? ‘봄’이 그건가? 경험과 기준을 사용하는 것은 무엇이지? 라는 질문으로 이어간다. 의식인가? 보는 것으로 있으면 ‘되어짐’으로 흘러가는 것도 떠오른다. 의식적으로 감정이 상황에 조화롭게 쓰이는 것이라는 말인가? 라는 물음 뿐. 통찰이 어렵고 질문일 뿐 아하!하는 깨달음이 없는 이유는 뭘까? -오늘의 감사: 시댁에 첫 큰일을 사랑받는 며느리로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사랑받는 며느리가 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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