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리] 42일차: 마음공부와 문제 해결...
by 푸리 on 21:26:22 in 일기
어젯밤 꿈속에서 어떤 사람에게 구타당했다. 나 몰래 지붕에 드릴로 구멍을 뚫고, 돈없어서 원상복구는 못 해주겠다는 두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아침에 꿈에서 깨어나 명상을 하고, 숙제(시나리오 연장 중단)를 했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매일 하는 1시간짜리 점핑 운동을 하며 땀을 쭉 빼고, 산책을 하는 중간중간에도... 그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떠오르고, 뒤이어 그들과 관련된 미래에 대한 시나리오들이 자꾸 떠올랐다. 인지되는 순간 "시나리오 안녕!"하고 속으로 말한 후 숨을 최대한 멈췄다. 그리고 나서 쉼호흡을 하면서 감정에 물든 몸을 가만히 느껴보았다. 운전을 하다가도 그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떠오르며 가슴이 답답해졌다. 그럴 땐 쉼호흡을 하고, 눈 앞의 광경에 주의를 돌렸다. 나무들 덕분에 생각이 연장되는 것을 멈출 수 있었다. 집에 있는 동안에는 계속 호흡 명상을 하고, 중간중간 쟁기자세를 했다. 적정 시간동안은 이 격렬한 감정을 에너지 삼아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그 감정을 완전히 정화한 채로 일상생활 + 마음공부에 집중하며 살면 좋겠다. 그런 삶을 추구하는 "나"가 느껴졌다. 월인님께 감정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얻고 싶은 충동이 일었지만, 이번 주 숙제는 이 일을 다른 사람에게 자꾸 말하지 않기로 정한 만큼 가능한 한 스스로 느껴보기로 했다. 깨어있기 기초를 다시 들어야 하나 고민이 된다...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