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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122일- 느낌으로 마주하기
by 바다 on 22:24:34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미: 해질녘 차에서 바라본 분홍색 하늘과 구름들 오늘의 주제- 느낌으로 마주하기 요즘에 나에게 가장 크게 다가온 점이 있다면 사람들을 느낌으로 마주하면 다르게 다가온다는 점인 것 같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그런 느낌들이 어느정도 객관적인 사실이라 믿으며 사람들을 바라보고 그렇게 대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자리에선 나도 이야기 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을 받거나 이야기 할 게 없으면 소외감을 느낄때가 있었는데 느낌으로 보고 들으면 분리감 대신 약간의 일체감이 있었다. 모두 마음의 공간에서 일어나는 느낌이라는 점에서 일체감이 들어오는 것일까? 그리고 느낌들로 보면 그 안에는 우열이 없다는 것이 새롭게 다가왔다. 나라고 여긴 것도 대상이고, 타인에 대한 느낌도 대상이고 잘났다 못났다 평가하는 생각과 느낌도 대상이라면 대상이자 하나의 느낌이라는 점에서 모든 것은 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어떤 느낌에는 먼 느낌이 동반하고 어떤 느낌은 가까운 느낌과 강한 신념이 동반한다는 점에서 다르게 다가오는 것 같다. 우위없이, 호오 없이 떠오르는 느낌들을 대상으로 대하는 것이 아직은 아주 잠시되는 것 같다. 그러나 조금 에너지가 강한 생각과 느낌이 올라오면 중력에 끌리듯 찰싹 달라붙는다. 느낌과 관찰과의 거리와 시간을 줄여보고 싶다.
-오늘의 감사 푸리님과 정민님과 함께 뮤지컬을 볼 수 있어 감사했다. 요즘 계속 도반들 집에서 자고 도반들께 얻어먹고 마시며 지내고 있다. 항상 받는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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