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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113일차-휴식
by 김선주 on 04:20:06 in 일기
2.8(목) Leon 오늘은 쉬고 쉬고 또 쉬었다. 종아리와 왼쪽 발목이 회복되고 있다. 약 일주일간 꽤나 에너지가 바깥으로 소진됬던건지 아아아무것도 하고 싶지않고 침대에 누워서 계속 유튜브만 봤다. 그리고 근처 요가원에서 요가를 하고온게 하루 중에 가장 움직여본 것. 남편은 여기저기 다녀보고 싶어하는데 내가 함께하지 않으니 섭섭함을 안고 혼자 용기내서 음식점도 쇼핑도 하고 온다. 내일부터는 15일간 아마 휴식없이 매일 8시간정도 걷고 걷고 또 걷기만 할거니 쉼이 값지다.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손흔들지만 휴식하고자 하는 마음이 이겼다. 쉴 수 있음에. 외국 요가원을 경험함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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