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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137일차-힐링퀘스트 3일차
by 김선주 on 21:04:29 in 일기
2025년 1월 5일(137일차) -진선미: (미) 촉촉한 눈이 오는 앵두관 풍경 -주제: 힐링퀘스트 3일차 매 순간 깊이있는 지혜로 살아가고 싶다. 라는 주제가 생겼다. 무의식적 끌림으로 월인선생님 곁에서 공부하는 이유를 의식적으로 알고 싶어졌다. 아직 내면을 명료하게 분별하는 경험이 많지 않아서 말과 글로 표현이 서툴러서(사색력) 안내자분들과 월인선생님께 도움받아 주제를 정하게 되었다. 위 주제로 자연에 말걸기를 했다. 동백잎에 얹어진 눈 한 숟가락이 인상 깊었는데, 옆을 보니 두 잎이 다른 가지에서 나와 서로 마주 보며 붙어있었다. 그 위에 눈이 내렸다. 마치 빵 두 개 위에 크림치즈를 얹어 마치 한 덩이처럼 보이는 것이다. 어쩜 이렇게 눈이 내렸을까! 신기했다. 그 옆에는 3개 잎이 모여있었는데 눈이 내려서 한 덩이처럼 만들었다. 이것의 의미는? 혼자 통찰이 어려워서 월인선생님의 도움을 받았다. 인상 깊은 자연현상에서 이치를 발견하라. 여기서는 눈이라는 새로운 요소가 동백잎을 하나로 보이게 만든 것이라는 말씀으로 정리해 주셨다. 이 이치를 발견했으면 사람들 속에서 그리고 자기 내면에서 비슷한 경우를 찾아보는 것. 먼저 떠오른 건 같은 사상을 공유하는 사람들 또는 누구나 쉽게 느끼는 감정들(아이를 봤을 때 느껴지는 애정 등)이 떠올랐다. 이를 주제와 연관 지으면? 깊이 있는 지혜는 누구나 내면에 공통으로 가지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떠올랐다. 이를 내면에 적용해 보면 너나 구분 없이 하나가 되게 해주는 것은? 이라는 질문이 생겼다. 그건 ‘나’라는 개인에 묶이지 않고 모든 존재가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면 깊이 있는 지혜가 떠오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선생님께서 모두에게 공유되는 지혜는 무엇이 있을까? 라는 질문에 원초적으로 뜨거운 물에 손을 데면 다시는 펄펄 김이나는 물에 손을 넣지 않는 경험이 떠올랐는데, 여기서 위험을 피하고 싶은 마음에 대해 왜? 누가 그렇게 할까? 어떻게 그렇게 될까? 그 과정은? 그 의미는? 나는? 등...뜨거운 김이 올라오는 물에 대해 육체적, 감정적, 정신적, 영적 느낌의 변화는? 등으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사색력이 길러지는 과정이라고 하셨다! 안내자의 추가 질문에 ‘매 순간 깊이 있는 지혜로 살아가고 싶다’에 의식적으로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사색이 어려울 때 답답한 느낌이 과거부터 단단히 그 답답함이 있다는 걸 인식하게 되었다. 우선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건 질문을 던져 아득하고 답답해질 때 그 답답함을 먼저 차분히 들여다보고 그 의미를 찾아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것! 꽃마리 맞춤형 통찰이 일어나 감사했다. 힐링퀘스트 마스터 과정을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마무리됨에 감사. 신년무대를 멋지게 장식해주신 자생님과 함께 즐긴 생강꽃 바다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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