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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진선미

바위 틈새에 뿌리내린 소나무들을 보았다. 돌과 나무의 대비에서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느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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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 주체 확인

현상

주체의 입장과 나라는 느낌의 입장에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 보았다.

나라는 느낌의 입장에 섰을때는, 욕망이라는 기준이 있었다. 욕망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예상하고 결정하는 것이 익숙하였다. 알수 없는 미래에 대해 아주 적은 양의 경험들만 가지고 확실한 것처럼 판단하는 경향이 있었고 만족감, 즐거움, 가성비, 감수해야할 것 등의 기준이 항상 포함되어 있었는데 그 기준이 확실해 보이지만 조금만 떨어져서 보면 주관적임을 알 수 있었다. 끊임없이 호불호를 갈랐다. 본질적인 방법이 아님이 느껴졌고 무언가 빠뜨리고 있는 느낌과 답답한 느낌이 생겨났다.

주체의 입장에서는 어떤 것이든 현상으로 느껴졌다. 나라는 느낌의 입장에서는 농촌에서 사는 것에 대해 도시에서 사는 것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는 판단이 들어가 있는데, 주체의 입장에서는 그 또한 나라는 느낌이 외부적인 조건에서 오는 고통을 최소화하려는 욕망을 투사한 하나의 현상으로서만 느껴졌다. 주체의 입장에서는 고민들이 크게 필요없고 삶이 가볍지만 당장 선택해야 하는 현실의 일들에서 균형 잡는 방법이 필요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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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사

따뜻한 햇빛 아래 서 있으니 풍요로움이 가득 느껴졌다. 좋은 환경 아래에서 지내고 있음에 대해 감사를 느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