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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71일차 주제 : 떠오르는 느낌에 경계그리기
by 자생 on 00:34:19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나무시장의 호스타 잎
분당의 병원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길이 막혀 식사준비를 해야할 다섯시까지 도착을 못할까 조바심이 떠올랐고 경계를 그리고 나니 그것에 동일시 되지 않고 조바심이 일어나는 것을 볼수 있었다.
30분쯤 지나고 보니 10여대의 차량이 갓길에 파손된채 있었고 상황이 이해가 되니 그 순간 또다른 느낌이 떠올라 경계짓고 그것 또한 바라보았는데 갑자기 질문이 떠올랐다.
상황을 몰랐을때의 조바심이 왜 일어났을까? 상황을 알았을때의 이 느낌은 왜 다를까?
나에게 변한건 단지 길이 막혔던 것 뿐인데 왜 이런 느낌이 날까?
저녁을 좀 늦게 먹어도 될것이고 내가 안되면 바다님이 하면 될텐데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서 일까?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는 담대해 졌음을 느낀다.
길이 막히면 늦어질까 불안감에 사로잡혔었는데 지금은 그 불안감이 경계속에서 사라지니 안절부절 하는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에 촛점이 맞춰진다.
바다님께 연락해서 밥만 부탁했고 결국 아무 문제없이 저녁을 할수 있었다.
사물의 느낌은 명확한 경계가 그려지지만 내면의 느낌은 그리려 하면 확장되었다 축소되고 하는 명확함이 떨어짐을 느낀다.
경계그리기를 더 연습하여 진하게 느낄수 있도록 감지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
(오늘의 감사) 나대신 밥을 해준 바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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