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화)347일차 - 견분 상분 연습하기
by 매화 on 00:46:26 in 일기
1.오늘의 진선미 1)밤하늘 동생과 밤하늘을 보며 산책을 했는데 달빛이 밝고 별들이 반짝이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동생과 북두칠성을 보고 북극성을 찾았는데 막상 북극성을 실제로 보니 요가수트라 강의가 떠오르면서 움직이지 않는 북극성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북극성처럼 움직이지 않는 마음에 대해서 동생과 얘기를 나누었는데 그 시간들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은 것 같다.
2.오늘의 주제 : 견분과 상분 연습하기
1)감각/감지/생각
행동 : 견분과 상분을 느껴보는 연습을 했다. 대상을 계속 옮겨다니며 보고 대상에 대한 감지적 느낌과 대상에 대한 경험내용, 그것을 보는 마음, 그리고 그것을 보는 마음을 아는 것을 확인하고자 했다.
경험 : -대상을 옮겨다니면서 보니까 처음에 대상을 볼 때는 그 대상이 무엇인지 인지가 안되는 상태가 아주 잠깐 있고, 툭 하고 대상이 잡히면 그때 그 대상이 선명하게 느껴지면서 그 대상이 무엇인지 아는 마음이 생겨나고, 그런 뒤에 그 대상과 연관된 경험들이 느껴지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대상을 볼 때 툭 생겨나는 느낌만을 느낄 때는 그것을 보는 마음이나 그것을 보는 마음을 아는 것이 있음에도 주의가 가지 않아서 안 느껴질 때가 있고, 의식을 하면 대상에 대한 느낌과 그 대상에 대한 과거 경험과 그것을 보는 마음, 보는 마음을 아는 상태가 같이 확인이 되는 것을 느꼈다.
통찰 : -대상을 볼 때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감각’의 상태가 있고, 툭 하면서 대상을 잡을 때 그것이 무엇인지 아는 느낌의 ‘감지’,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기억들이 이미지로 떠오르면서 그것이 언어화된 ‘생각’으로 넘어간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 전과정을 대상을 볼 때 느끼게 된 것을 통해 일상에서 감각-감지-생각-감정의 과정이 일어난다는 것을 의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감각은 눈에 아예 안 보이는 것인줄만 알았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상에서 대상을 볼 때 이미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내 경험으로 아는 느낌이 있는 상태, ‘감지’로 보고 있음, 내 마음의 느낌으로 보고 있음이 조금 더 의식적으로 경험되었다.
-대상을 볼 때 자증분, 견분이 있어도 주의가 자증분이나 견분에 있지 않고 대상에게 많이 가 있으면 자증분이나 견분인 있어도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의식하면 자증분 견분 대상을 동시에 볼 수도 있다.
-견분에 주의를 많이 주느냐, 상분에 주의를 많이 주느냐에 따라 자증분이 의식되기도 하고, 되지 않기도 한다. 견분에 주의가 갈수록 그것을 아는 자증분을 자연스레 알게 된다.
3.오늘의 감사 동생이 왔는데 모든 분들이 이것저것 배려해주시고 챙겨주시는 마음이 느껴져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