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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154일차_ 생각과 지금여기
by 저절로 on 21:41:45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닭 같은 흰 비둘기가 우리집 안을 들여다 본다. 너도 날 수가 있는 거니? 그래도 흰색 비둘기라 반갑다. # 오늘의 주제 : 생각과 지금여기 * 무언가 일들이 척척 들어맞게 일어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요한 건 어떤 식으로든 저절로 채워진다. 마음을 끓일 필요가 없다. 간 크게 마음을 놓고 있으면, 수용하는 자세로 있으면 된다. 그런데, 이게 어렵다. 그 당시는 거부하고 싶기도 하고, 피하고 싶기도 하지만 지나고 보면 결국 필요한 일이었고 일어날 일이었다. 될 일은 되고, 안될 일은 안된다. * 생각에 빠졌을 때의 느낌과 지금 여기로 돌아왔을 때의 느낌에 차이가 있다. 생각은 생생하진 않지만 스토리로 구성되어 잘 빨려 들어간다. 그리고 확실히 재미가 있다. 그러나 지금 여기는 소음이 없으며 눈앞이 밝고 명징하다. 그리고 약간은 심심하다. 그래서 싫다 하면서도 스토리에 머물고 싶어 한다. 아직도 강한 자극에 익숙한 감각이 회복되지 않은 모양이다. 생생하냐, 덜하냐의 차이는 있지만 생각이든, 지금 여기든 둘 다 이미지, 느낌임에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 오늘의 감사 오늘, 다른 사람의 수고로움 덕분에 바다 건너에서 온 물건을 편히 받을 수 있었다. 고마운 일이다. 다른 사람의 책을 짓고 출간하는 노고 덕분에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기만 하면 그 사람의 의식에 동조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거저먹는 일이다.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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