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절로) 147일차_ 과거, 미래가 아닌 지금여기!
by 저절로 on 22:45:23 in 일기
(저절로) 147일차_ 과거, 미래가 아닌 지금여기! # 오늘의 진선미 풍란 이끼를 갈아주려는 찰나, 화분 속에서 개구리 한마리가 갑자기 튀어나왔다. 함양에서 집으로 이사 올 때 개구리와 함께 온 줄은 몰랐다. 베란다 밖으로 내보내 주긴 했는데, 어느 세월에 함양으로 돌아갈까나...? # 오늘의 주제 : 과거, 미래가 아닌 지금여기! * 지나간 일, 그 스토리에 등장하는 사람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에서 맴돈다. 고질병이다. 또 그러고 있는 찰나, ‘지금 여기에 그 사람이 있나?’라는 한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이 생각은 내가 떠올린 것 같지는 않았다. 그러고 나니 갑자기 마음이 한 시름이 놓여졌다. 눈앞에 없으면 존재는 없는 것이다. 이 말이 예전보단 좀 더 와 닿았다. 그리고 눈앞에 있어도 느낌일 뿐이다. 아무튼, 눈앞에도 없는 사람을 떠올려서까지 괴로워하는 어리석음은 도대체 뭔가 싶었다. 만약 그 대상이 매일 만나야 하는 사람이라면 더 실재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극복하기 좀 더 힘들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 이렇게 문득 떠오른 말이 참 신기했다. 난 내 고질병 때문에 매일 매일이 자책과 반성이었는데, 무의식에서는 이 문제를 극복하려고 나름 물밑작업이 진행중이었나보다 싶었다. 뭐든 과하면, 또 그것을 의식적으로 인식하면 저절로 무의식이 균형을 잡으려고 한다더니 이런 경우가 그것일까? 과거의 생각을 놓으니 지금 펼쳐지는 일이 눈에 들어왔다. 과거는 결코 지금을 침범할 수가 없다. 미래도 마찬가지다. 생각만 놓으면, 생각만 믿지 않으면 지금여기는 안전하다. * 거울에 비춰지는 상은 늘 그때그때 바뀐다. 그리고 빈 거울은 존재할 수 없다. 늘 무언가를 비추고 있다. 이제껏 생각으로 늘 거울을 채웠다면 이젠 지금여기로, 지금여기를 인식하는 자로 채워볼 일이다. 그리고 그것들 모두가 거울에 나타난 상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 오늘의 감사 한 번씩 오는 통찰이 그나마 공부를 포기하지 않게 한다. 이 공부도 어떻게든 해내겠다는 의지가 중요한 듯하다.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