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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60일차 주제 : 끌림과 밀침도 느낌임을 확인하기
by 성주현 on 16:20:39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비오는 앞산의 운무 끌림과 밀침이라는 것이 존재하는가? 끌림이 밀침으로 바뀌고 밀침이 끌림으로 바뀌는 일들을 경험하니 바뀌는 것은 다 느낌임을 알기에 짐실이 아님을 알게된다. 결국 끌림이나 밀침도 환경이나 나의 상태, 기준에 의해 항상 변한다. 주의제로 연습을 해보았다. 아바지 얼굴부터 시작하여 하나씩 주의 제로를 해보니 누워있었는데도 감각적으로도 느껴지지 않고 무의 상태로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하지만 무언가 나를 지탱해 주는것이 있어서 두려움도 없고 텅빈 상태가 유지되었다. 그 배경이 점점 명확해지고 모든것이 그 위에서 떠돌아 다니고 있다. 그안에 끌림도 없고 밀침도 없이 그냥되어지고 그때그때 정성을 다하니 결과도 좋고 또 그 결과에 연연하지도 않게 된다. 이것이 지금여기를 사는것이 아닐까 오늘의 감사 : 정원이야기에 댓글을 달아주신 연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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