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사람은 없다

나쁘다는걸 모를 뿐이다 용서하기로 한다. 살인도 모르고 하면 감형하지 않던가..

그런데 간혹 나쁘다는걸 알면서도 인정하지 않고 어설픈 논리로 포장하려 드는 개념

없는 사람을 만날때는 당황스럽다.

그래 당황스럽게 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용서하자

그러고 보니 당황스럽긴 해도 한결 가벼워진다.

항상 주의의 문제일 뿐이다.

...

저녁식사후 물방울님이 장보는 곳에 따라 들어갔다. 눈빛이 매서운 한 사람과 마주 섰

는데 순간 움찔하는 내가 느껴졌다.지난번에 마트에서 대기하며 관찰할때와는 조금 다

른 밖에서 나를 본것 같은 느낌이 잠시 스쳐 지나 갔다.자연스러운 관찰이 필요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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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의자에 앉아 의자에 닿은 엉덩이의 느낌 바닥을 지탱하는 발의 느낌으로

들어가려 해보았다. 한참을 그렇게 하다가 변의가 느껴져 화장실에 갔는데...변기에

앉아 얼마 지나지 않아 생각이 딱 끊기는 순간 갑자기 화장실안이 빛으로 가득 차고

내 앞의 팔이 빛에 쌓여서 반쯤은 투명하게 보였다. 1분? 정도 그런시간이 지나고 맞

은편 벽의 타일에 주의가 맞춰지며 그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아마도 좀전의 연

습이 영향을 준듯한데... 그 메커니즘은 알 수 없다.그리고 그닥 중요한듯 하지도 않

은듯 하고...아무튼 연습 할 뿐이다. 간혹 깨달으신 분들 신비한 경험을 하시는 듯 한

데...나는 어제 똥 누다가 신비한 경험을 했다. 하필 그시점에...나는 참 품위 하고는 

거리가 먼 사람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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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행히 날씨가 맑아서 지붕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선선하고 맑은 날씨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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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존재들이 건강하고 행복 하시기를~!

세상 모든 존재들이 건강하고 행복 하시기를~!

세상 모든 존재들이 건강하고 행복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