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몽) 942일-스스로 느껴지고 있다는 것 확인하기 / 불안한 마음 살펴보기
by 김성욱 on 20:50:39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비가 갠 후의 하늘(아름다움) 비가 갠 후 따스한 햇살이 잠시 비치면서 하늘이 맑게 빛났다. 파스텔스러운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집착 구름이 걷히고 흐리던 날이 지나면 모든 게 다 해결될 줄 알았다. 비가 오면 추적거리는 마음 비 때문이라며 하늘을 탓했으나 비는 내 마음에 내리고 있었고 해가 떠도, 얼굴만 웃을 뿐 눈가엔 계속 비가 내렸다. 모든 것은 지나가지만 지나가지 않는 것, 붙잡는 마음 뿐이었다. 나라는 느낌-스스로 느껴지고 있다는 것 확인하기 느껴지는 느낌들이 스스로 느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보려고 했다. 일상에서 주제가 떠올랐으나 확인이 안되면서 생각에 동일시 되는 경우들이 많이 느껴졌다. 생각하는 자아로 동일시되어 살아온 강한 습관에 대해서 느꼈고, 스스로 느껴지고 있다는 것을 의식적으로 분명히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불안한 마음 살펴보기 꿈에 여자 스승이 나와서 진리가 무엇인지, 나라는 것이 무엇인지 등을 물어보았다. 대답을 했으나 계속해서 스승은 나에게 엎드려 뻗치는 기합을 주었다. 정답을 말했는데 왜 자꾸 기합을 주지라는 생각이 들다가 순간, 정의 내리려는 그 마음 자체가 일어난 마음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정의하지 않으면 불안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계속해서 정의하려고 했었다는 것을 발견했고 어떻게 해야 끝날지 등을 정의할 것이 아니라 불안해 하는 그 마음을 직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모임 때 내가 얘기를 하려고 하면 선생님께서, '네가 무슨 말하는 지는 관심 없어', '내가 무얼 궁금해 하는 것 같니' 등을 말씀하시면서 말을 자르시던 기억들이 생각났다. 일기를 쓰다가 문득,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과거에 경험한 내용이 아니라, 그 순간 내가 마음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등 지금 일어나는 마음의 상태에 관심을 가지고 계셨다는 것이 와 닿았다. 기분 나쁘게 하면 상대가 자신을 원망할 수 있다는 것을 감수하시면서도 살아있는 가르침을 주려고 하신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