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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390일-의식은 특별하지 않다
by 바다 on 08:36:26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진: 선생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 -오늘의 주제: 의식은 특별하지 않다 아침모임 때 선생님께서 에너지를 키우기 위해서 꾸준히 운동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다.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니 운동을 시작할 마음이 났다. 앎의 요가 3부 영상을 만드는 중에 자막을 검수하는 데, ‘의식은 특별하지 않다. 왜냐하면 하나 뿐이기 때문이다.’라는 문장이 순간 이해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면서 지금 들리는 노래도, 보이는 글자들도, 자판을 누르는 느낌들 까지도 다 하나의 의식 위에서 일어나는 느낌이라는 것이 와 닿았다. 그 느낌들은 다 다르지만 그러면서도 공통된 무엇이 있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아주 희미하지만 느낌과 배경이 함께 있다는 것이 조금 더 이해되는 순간이었던 것 같다. 저녁모임때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들이 인상깊게 다가왔다. (정확하진 않지만 기억나는 대로, 받아들여진 대로 써보면 다음과 같다) 왜 나는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게 싫을까? 에 대해서 선생님과 이야기 나누다가 그 밑에는 무언가에 얽매이기 싫은 마음이 있다는 것이 의식되었다. 그건 어떤 장애물 없이 자기 욕구대로 하고 싶은 마음과 비슷하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다. 이 길을 처음에 시작할 때 그런 마음을 거치게 되어 있다고 말씀하셨다. 타인의 뜻이나 사회가 바라는 방향을 따르지 않고 자기 욕구를 따라 삶을 살고자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점점 갈수록 욕구를 이루어도 허망하다는 것을 느끼며, 욕구에 끌려다니는 것 자체가 부자유한 것이라는 걸 의식하게 된다. 먼저 오래된 신념-핵심 욕구들이 다루어지면 그 이후에는 환경을 만나면서 순간적으로 올라오는 욕구들, 습관적인 욕구를 다룬다. 이러한 욕구가 결국 ‘나’이다. (선생님께서 자주 쓰시는 단어로 표현하자면 욕구 혹은 욕망은 벡터, 어떤 특정한 방향으로 가려고 하는 에너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습관적인 욕구가 올라올때 그것에 대해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함께 있으라. 바로 행동에 옮겨버리면 그 욕구가 내가 된다. 또한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 사람은 여러 우물을 팔 순 있어도 한 우물을 깊이 파기는 어렵다. 무언갈 꾸준히 하는 힘을 키울때 깊이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그러기 위해서는 반복 속에서도 새로움을 찾아야 한다. 라고 말씀해주셨다. -오늘의 감사 여러 홈트 영상들을 보며 배울 수 있음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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