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묘솔)6일_일상을 행하며 수행이 되게 한다-생각을 끊고 마음껏 한다.
by 박묘솔 on 20:59:11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선) 스스로를 꾸짖기 바쁜 '나'라고 주장하는이의 소리가 잦아들면서 내 얼굴을 보고도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선하다. *오늘의 주제(일상을 행하여 수행이 되게 한다- 생각을 끊고 마음껏 한다) 오래묵은 새똥을 닦으며 내 마음도 닦았다. 일상을 행할 때 생각을 이어서 하지는 않으나, 행동의 주의를 놓치면 '단어'들이 문득 튀어오른다. 샴푸가 올려진 손바닥 경계의 느낌, 평상에 있는 벌레를 집어 땅으로 던졌을 때 마음에서 느껴진 따갑고 서늘한 느낌, 노트 위에 글씨를 쓸때 종이가 볼펜을 받아내며 울리는 진동, 일기를 쓰기 위해 느낌들을 복기하다가 결국, 올라오는 오늘 하루치의 죄책감을 바라본다. 문장으로 이어지는 생각들은 내 기준안에서 나의 '잘못'들이다. 늘 꾸짖는이가 많이 부드러워 지기는 했지만 슬쩍, 또 편을 들어본다. 극복하여 결별한 과거의 말은 하지말자. *오늘의 감사 -저절로님 차를 타고 메타몽님과 함께 안의에 나갔다. 저절로님께서 다양하고 풍족한 음식을 사주셨다. 넉넉한 따스함이 느껴졌다. 감사합니다. -메타몽님께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함께 가주셨다. 개들 앞에 서 계신 모습이 든든해 자신감이 차올랐다. 감사합니다. -다실에서 수디님의 원두를 갈아 커피를 마셨다. 맛있는 원두를 함께 나누어주신 수디님 덕분에 행복했다. 감사합니다.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