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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802일-의지 내려놓기 / 일어난 일 받아들이기
by 김성욱 on 20:32:44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출처 : Pixabay / OmarMedinaFilms 1. 비트(진실함) 음악을 들었는데 생각이 비워지고 음악과 하나되는 과정이 진실되게 느껴졌다.
Blue 귓가에 울리는 베이스 공명하는 심장 주변을 흐르는 푸른 피의 시원함 비트는 파동을 만들고 박쥐의 초음파 온몸에 퍼진다. 불길같던 생각 물결같은 리듬에 잠기면 분별의 눈을 감고 진동으로 세상과 하나된다. Blues에서 힙합 저항의 역사과 함께 회색빛 이성에 꽂는 푸른 깃발 어둠과 함께 드러나는 블루, 신의 강림 ㅡㅡㅡ inspired by Coopex & Yohan Gerber - Radioactive (ft. LUNIS)
나라는 느낌-의지 내려놓기 마르틴 루터에 관한 영화를 본 후 관련 내용을 찾아보았다. 신앙을 위해 순교한 신부들의 내용과 기사들이나 농민들의 반란에 대한 내용을 보았고 나는 그럴 수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생명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용기의 문제지, 깨달음의 필요조건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챘다. 깨닫지 못했어도 신념에 자신을 바치는 사람들이 세상에 훨씬 많았기 때문이다. 뒤이어 자유의지에 대한 루터의 의견 중 개인성의 철저한 절망과 면죄부가 아닌 믿음만이 구원이라는 맥락의 내용을 보았다. 깨달음에서 면죄부라고 여겨지는 어떤 시그널들; 죽음에 초연한 자세, 마음이 나뉘지 않은 상태 등은 깨달음을 주지 않으며 그런 것을 할 수 있다거나 해야한다고 믿는 나라는 존재와 자유의지의 철저한 절망과 이런 것들이 정말로 믿어지고 수용되야한다는 맥락으로 다가왔다. 주의와 연관해서 내용이 있는 나를 내려놓는 것을 살펴보았고 나를 진실되게 내려놓으려고 하면 의도적 주의가 사라지면서 자동적 주의들이 드러나는 것을 발견했고 의도적인 주의에서 주의제로를 해봐야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일어난 일 받아들이기 아버지가 코로나 확진자 동선에 있던 사람과 만나서 코로나에 걸릴 가능성이 생겼다. 그 사람은 검사 결과 음성이라고 하긴 했지만 그로 인해 어쩌면 나도 이주 동안 못 움직일 가능성이 생겼다는 마음이 드니까 답답함이 일어났고 이미 일어난 일이라 바꿀 수 없으니 내려놓았다. 이미 일어난 일을 붙잡고 끙끙대도 소용없다는 것과, 나는 코로나에 걸려도 안죽는다는 믿음이 있으니까 이런 마음이 일어났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수많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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