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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723일-느낌의 의미 살피기 / 마음의 느낌을 느낌 자체로 보기
by 김성욱 on 22:11:00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출처 : Pixabay / Tommy_Rau 1. 보름달(아름다움) 보름달이 나무 그림자 뒤로 빛나고 있었다. 영화같은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총성
어둠 속 해저같은
늘어선 트랙
앞사람만 보고
아득바득 기를 썼고 얼굴을 보았다.
기를 쓴 뒷사람은
옆사람은
총성에 묶여 흐물대는 마리오네트
나라는 느낌-느낌의 의미 살피기 마음의 그림이 변하는 것에 따라 신체 변화가 따라오는 경우들을 경험했다. 결국은 마음의 그림이 무엇이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면서 사람들과 있었는데 사람들과 있다는 상황과 그 안의 나 등이 전부 마음의 그림처럼 느껴졌고 그 그림이 마음에 주객으로 만난 느낌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나를 포함한 마음 속 상황 전체라는 대상과 그것을 느끼는 자가 의식되었다. 매순간 마음의 그림으로 살고 있었고 실체가 없는 느낌의 연속들 뿐이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없음은 있음을 기반으로 일어나기에, 실체가 없다는 느낌은 실체라는 느낌이 느껴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실체가 없는 허상이라는 느낌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느낌의 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실체같고 허상같은 느낌은 언제 일어나는가? 그것을 느끼려고 할 때 일어난다. 그 의도는 언제 일어나는가? 상황 속에서 일어나고 그 상황에 대한 인식은 느낌이 일어나는 구조 속에서 일어난다. 물고 물리는 관계다.
다만 느껴짐이 느끼려함을 만든다.
이유없는 헌신-마음의 느낌을 느낌 자체로 보기 마음에 감정이 올라왔을 때 그 느낌을 느낌으로 느꼈다. 그 느낌이 그냥 느낌으로 느껴졌다. 마치 파란색, 노란색에서 색 자체를 보듯이 마음의 내용들에서 마음에 느껴지는 느낌 자체를 보는 것과 같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마음에 느껴지는 모든 것은 대상이고, 마음에 느껴지는 것이 무엇이던 주객의 관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이류님께서 가리비와 굴을 사오셨다. 덕분에 해산물로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류님의 호의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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