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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49일 - 주의에 주의기울이기
by 오영순 on 20:29:57 in 일기
1.오늘의 진선미 1)햇빛
행동 : 산책을 하다가 햇빛이 나무에 비춰서 반짝 거리는 것을 보았다.
경험 : 햇빛으로 반짝이는 나무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통찰 : 나무가 햇빛으로 일광욕을 즐기는 것 같이 느껴져서 아름답게 느껴졌다. 역시 내 마음의 일이란 생각이 든다.
2.오늘의 주제 : 주의에 주의기울이기 1)주의는 에너지 행동 : 주의에 주의를 기울이기를 하면서 생활하였다.
경험 : 1.감지연습을 하고 다시 주의에 주의기울이기를 하니 주의가 하나의 에너지처럼 느껴졌다. 대상을 감지 할 때는 대상쪽으로 에너지가 집중되면서 대상이 선명하고 시야가 좁게 보였다. 주의에 주의기울이기를 할 때는 주의의 에너지가 넓게 퍼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대상이 약간 흐릿해지고 시야가 넓게 보였다.
2.주의에 주의기울이기를 할 때 생각이 일어나도 크게 휘둘리지 않고 흘러보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3.주의에 주의기울이기를 하면서 생활하니 특정 대상에 주의가 잘 쏠리지 않았다.
통찰 : -주의가 대상에게 향하면 그 대상이 더 진하게 느껴지고 주의가 주의로 가면 대상이 흐릿하고 얕게 느껴진다.
-주의에 주의를 기울이면 특정 대상으로 향하는 에너지가 넓게 쓰이면서 하나의 대상에 끌리지 않고 전체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생각이 일어나도 흘려보낼 수 있는 것은 주의가 생각으로 향하지 않고 주의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2)실험 행동 : 저녁모임 때 선생님께서 눈을 감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생각하고 그 느낌으로 향하는 주의를 느껴보라고 하셔서 해보았다.
경험 : 싫어하는 사람을 생각하자 느낌이 생겼고 그 느낌으로 향하는 주의에 주의를 주니 그 느낌이 약해졌다.
통찰 : 느낌에 주의를 주지 않고 느낌으로 향하는 주의에 주의를 주면 그 느낌의 강도가 약해진다. 생각과 감정에 강하게 휘둘리는 것은 주의가 그 느낌에 있기 때문이고 느낌으로 향하는 주의에 주의를 주면 주의가 강하게 느껴지면서 느낌이 약하게 느껴진다.
<의문점> -‘주의에 주의기울이기’라는 것이 대상을 향했던 주의에 주의를 주는 것인데 처음에는 대상을 향하는 주의가 있고 그 주의에 다른 주의를 보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느껴지는 주의는 하나인 것 같은데 주의가 두개인 것이 아니라 주의를 보냈다고 느껴지는 공간으로 주의를 이동시켜서 보내는 것은 아닐까?
3.오늘의 감사 -선생님께서 내가 목희나 까미 산책을 시키라고 하셨는데 연주님니 태풍이 산책도 같이 시키면 좋겠다고 같이 산책을 가주셨다. 혼자 가지 않아서 덜 불안했고 감사했다.
-복수박 세개중에 두개가 살아남았다. 감사하다.
-목희 까미에게 다가가니 나를 반겨준다. 감사하다.
-비온 뒤 햇빛이 세상을 따뜻하게 비춰준다. 감사하다.
4.감지연습 -감지연습을 했는데 선생님이랑 할 때는 마음의 느낌으로 잘 느껴지는데 막상 혼자하니까 잘 안 느껴진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선생님이랑 같이 하거나 강의 때는 사진을 하나씩 보면서 느껴지는 느낌이 무엇인지 하나씩 확인하면서 지나가고 질문을 받으니까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좀 더 집중해서 느끼려고 했는데 혼자 할때는 생각이 끼어들까봐 빠르게 경계그리고 지나가고 생각이 들어오면 넘어가고 했었는데 그렇게 하다보니 경계나 질감을 좀 대충 느끼게 되고 생각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안 느껴져도 그냥 지나갔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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