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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41일차 - 실수에 대하여
by 매화 on 22:40:36 in 일기
3월 주제 : 나를 사랑하고 돌보는 마음으로 진정한 사랑의 관계 만들어가기 [실수에 대하여] 무심코 내뱉은 말 중에 후회가 일어나는 말들이 있었다. '그 이야기는 안하는게 좋았을 뻔 했다.' 라는 생각과 함께... 이전에는 그런 말을 내 뱉고 나서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이번에는 실수에 대해서 다시 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한 평생 실수나 잘못을 안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 그렇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았다. 내뱉는 순간이나 행동을 한 순간에는 그것이 상대방에게 어떤 마음으로 다가올지에 대해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을 하게 될 때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도 모르게 실수하고 잘못하는 순간이 있다.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알아차렸을 때 용서를 구하고, 다음부터는 비슷한 상황에서 그런 행동을 하지 않도록 잘 기억하고 고치는 수 밖에 없다. '아무리 노력해도 왜 실수나 잘못을 하게 되는걸까?' 내 나름의 생각으로는 실수는 다른 사람들의 실수를 용서할 수 있게 해주고, 자신이 높아지려할 때마다 겸손하게 해준다. 내가 실수하지 않고 완벽한 삶을 살아간다면 완벽하지 않은 타인을 무시하거나 낮게 여기는 마음이 올라올 수 있고 실수하는 타인에게 모질고 거칠 말로 상처를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실수가 있기 때문에 타인의 잘못이나 실수를 이해할 수 있고 높고 낮음으로 사람들을 바라보지 않고 우리 모두를 연약하고 완전하지 않은 '인간'으로 평등하게 대하며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한 실수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자책하기 보다는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고, 실수로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고 겸손해질 수 있으며 타인의 실수에도 조금 더 너그러워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실수라는 친구를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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