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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8일차: 일상이 수행이 되게 한다. 생각을 끊고 마음껏 한다
by 리타 on 19:56:07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점심식사 준비를 위해 텃밧에서 호박잎을 따던 순간의 충만함 백일학교에서 6번째 주제이다. 그동안 어떤 주제든 항상 ‘정성’으로 귀결되었던 것 같은데 사실 일하면서 정성이 뭔지는 잘 모르겠다고 느꼈었다. 오늘은 주제를 품고 유지하는 것이 다른 날에 비해 수월했다. 앵두관 창가를 청소하고, 또 점심식사 준비를 했는데 생각을 끊고 마음껏 하는 것이 노력없이 되었다. 생각을 끊으니 마음껏 할 수 있었다. 지치지가 않았다. (나중에 저녁 모임 때 선생님께 말씀 드리니 평소보다 덜 지친 것은 생각으로 에너지 낭비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처음으로 이유없는 정성이란 말이 가슴으로 다가왔다. 일하면서 가슴에서 잔잔한 기쁨이 느껴졌다. 힘들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또 정성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1시간 동안 청소를 하고 바로 점심식사 준비를 했는데, 쌀을 씻으면서는 정성이 저절로 깊어져서 내 의도와는 상관없이 쌀을 씻는 손길이 아주 지극하게 정성스러워져서 놀랐다. 깊이 존경하고 아주 열렬하게사랑하는 대상이 아니고서는 이런 지극함이 나올 수 없을 것 같았다. 이유없는 정성은 이유없는 기쁨이고, 이유없는 사랑인 것 같다고 느꼈다. 오늘의 감사: 이유없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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