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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1080일-떠오른 마음에 투영된 기준 자각하기 / 남탓하려는 마음 자각하기
by 도현 on 07:42:56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아이(선함) 환하게 웃는 아이가 선하게 느껴졌다.
마음의 구조의 속성과 나라는 존재 -떠오른 마음에 투영된 기준 자각하기 지금 하고 있는 생각이 이미 어떤 관점의 반영이라는 것이 자각되었다. 내가 어떤 일을 하면 누군가가 미워하겠지에 이미 그런 모습은 남들이 미워하는 모습이라는 판단이 녹아있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생각이 일어나는 순간에 숨어있는 그런 판단을 발견하지 못했던 것은 의식적으로 명료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도 내려놓기와 스스로 일어나는 인식과 작용 -남탓하려는 마음 자각하기 타인과 대화 중 어색한 마음이 들었고, 그 마음이 지속되자 남탓을 하기 시작하려는 의도가 생기는 것을 알아챘다. 탓을 외부로 돌리는 마음이 실제로 그래서 그런 것이 아니라, 많은 경우 내부에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기에 타자화하는 과정일 경우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오랜만에 화창했던 날씨와 저녁을 만들어주신 어머님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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