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진선미(미)

- 올여름 폭우가 만들어 낸 토주! 이게 아름다운 것인가? 자연은 무조건 아름답고 진실이다

※ 오늘의 주제(나를 지켜보는 나를 확인하기_2)

-  두려움 경험요약

    행동 : 오늘 명상을 하러 4시50분쯤 오디관으로 오는데 귀신과 관련한 두려움이 느껴졌다
    현상 : 어  진짜 두려움이 느껴지네 하며 이게 뭐지 하고 드려다 보니 두려운 느낌이 사라졌다.
    통찰 : 지켜본다는 것은  물속에서 있다가 얼마나 처거운지를 느끼기 위해 물속에서 나오는 것과 같은 것

              같다. "이게 뭐지?" 또는 "이게 있네!"를 항상 즉각적으로 보초를 세워두는 것이 중요하다

     행동 : 흉칙한 형상을 떠올리니 두려움이 생겨나고 형상을 지우니 두려움이 가라앉고, 두려움울 자세히

               살펴보니 , 6시가 되어 동녁이 터오자 흉칙한 형상을  떠 올려도 두려운 느낌이 일어나지 않는다
     현상 : 몸의 느낌이다 마치 굽은 길을 똑바로 걸을 때 돌아가야 할 것 같은  또는 좋은 전망을 사선으로

               볼 때 수직으로 서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증폭되는 것, 증폭은 추측
     통찰 : 생각과 상황이 만들어 낸 마음의 일, 두려움이 일어나는 이유는  이 시간은 다른 존재가 있을 때를

              내가 다른 존재의 영역에 무단으로 참범했을 수도 있다는 평소의 믿음때문인 것 같다. 그 믿음이

              저변에 있는 것도 어렴풋이 느껴졌다.

      전체통찰 : 눈이나 귀는 특정범위의 파장만을 보거나 들을 수 있지만 생명력은 모든범위의 그것을 포착

              할 수 있다. 느낌은 치밀하다는 말이 와 닿았다,

- 개똥냄새 검혐요약

     행동 : 개똥냄새를 두번 맡아 보았다. 첫번째는 그냥, 두번째는 감지모드로 맏아 보았다.

     현상 : 그냥 맞았을 때는 헛구역질이 났고 두번째는 사료가 상한것 같은 냄새가 났으나 그리 독하지

              않았다. 오히려 점심시간에 양퍌ㄹ 정리할 때 썩은 양퍄가 더 역한 냄새가 났다..

     통찰 : 냄새역시 마음의 일이었구나! 

※ 오늘의 감사

- 으름을 따서 오늘 저녁 후식으로 먹었다. 으름을 길러준 산신령에게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