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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148일차-시댁과 잘 지내기
by 김선주 on 13:46:07 in 일기
2024년 3월 24일(148일차) -진선미: (미)청이의 미소#반려견 -주제: 시댁과 잘 지내기 3주 만에 시댁에 갔다. 3끼를 어머님 아버님과 먹었다. 만나기 전엔 불편한 마음이(기 빨리는) 올라왔다. 하지만 시부모님이 농사지으신 배추, 고추, 버섯, 김치, 마늘, 양파, 파, 계란 등을 어마 무시하게 얻어왔다. 작년에는 요리에 문외한이여서 직접 기른 농산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 감사한 일인지 몰랐다. 신기하게 다가온 건 자식에게 농산물을 나눌 수 있는데 엄청난 기쁨을 느끼는 시부모님이었다. 그리 좋으실까. 난 아직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긴 멀었다는 생각이 올라온다. 많은 식재료들을 집에 모셔 놓고 하나 하나 정리하는데 정성을 들이는 기쁨이 있었다. 지금에 정성 쏟기였다. 시댁을 떠올리면 아직 어렵고 불편하고 이해 안 가는 것들이 있어서 미리 그 생각들이 불편한 느낌을 불러온다는 것이 실시간으로 인지됐다. 그 불편함이 한 켠에 있어도 괜찮아!하고 제쳐두고 내 할 일을 할 수 있으면 된다는 선생님 말씀이 떠오른다. 시댁에 대해 점점 그렇게 될 수 있어지는 과정이다.
-오늘의 감사: 사랑받는 며느리여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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