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교육공동체
MEMBER LOGIN
공지사항
  1. 자생님의 함양수련원 정원 가꾸기 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 통찰력게임 온라인에서 하기
  3. [소식지 42호] 생명력 카드-감사
  4. [소식지 41호] 창조적 통찰의 조건 속에 있는 사람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1
1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물방울 10월 9일 * 마음속에서 몸을 찾고 몸속에서 마음을 찾는다.
by 전영지 on 23:22:31 in 일기

* 마음속에서 몸을 찾고 몸속에서 마음을 찾는다.


몸에 아픔과 통증을 보며 마음과 몸에 연관 관계를 풀어보고 싶었습니다.


계속해서 고질적으로 아프던 왼쪽 발 복숭아뼈 근처가 아프더니 발등까지 올라갔다.

암벽을 하다 매트리스 사이에 발을 헛디디며 끼어서 다친 오른쪽 엉덩이 부분도 앉아있기가 힘들어서

몸을 바탕으로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몸에 아픈 부분을 잘 느끼고 관찰하며 살펴보았다.

월인 선생님 말씀대로 통증도 아픔도 그 부위에 경계를 그리고

느낌으로 느끼며 깊숙이 들어가 느껴보면 아무것도 안 느껴진다.

'신기하다!'

 '어떻게 쑤시고 아프던 통증도 느낌으로 들어가면 바로 사라지고 안 느껴지는 걸까?'

그리고 돌아와서 살펴보아도 통증이 사라지고 편안해졌다.

그러서 몸은 마음에 달려있다는 생각으로 함부로 쓰고 다녔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이렇게 느낌과 생각으로 만들어진 매트릭스 안에 세계일까?


"몸에 끄달리지는 않되 잘 사용하려면 몸을 잘 보살펴야 한다"

는 월인 선생님의 말씀에 다시 한번 몸을 천천히 심호흡을 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캔하며 섬세하게 느껴보았다.

몸에 아픔들이 곳곳에서 우레 하게 남아있었다.


몸도 마음에 일이라고 느낌으로 들어가서 살피니 아픔도 통증도 사라지고 없다고

세상 살아가는 도구라고 함부로 사용하며 보살펴주지 않은 게 미안해졌다.

다쳤을 때 쉬며 잘 보살펴주었어야 했나 보다.


몸도 마음도 결코 둘이 아닐진데....

어느 것이든 현상계를 살아가려면 유용하게 쓰이는 것인데...

몸과 마음이 따로 있는가?

느낌으로 들어가 보면 어느 것도 없는 것인데...

눈이 뻐근하다.

눈을 감고 느껴본다.

눈에 경계를 그리고 깊은 호흡과 함께 느낌으로 들어가면 뻐근하던 느낌들이 옅어지고

다시 눈을 뜨고 돌아오면 편안하고 뻐근함도 사라지고 촉촉해졌다.

이제는 그만 쓰고 눈을 쉬어주어야겠다.

살아있는 그날까지 잘 사용하려면 뻐근함도 뻑뻑함도 사라졌지만 쉬어주고 보살펴주어야겠다.

* 마음속에서 몸을 찾아서 느껴지는 게 없다고 함부로 하지 말고 잘 보살피되 

 몸에 끄달리지 말며 중심 잘 잡고 균형을 맞추며 몸속에서도 마음에 느낌을 찾아보아야겠다.


진선미

60년 고개 위에서 파란 하늘에 놀고 있던 흰 구름과 들판과 장계가 펼쳐져 있고

첩첩이 쌓인 지리산 깊은 골 자기들이 겹겹이 아름다웠습니다.

감사

몸을 보살피기 위해 무주까지 가서 몸 살림으로 교정을 하고 오도록 해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혜궁스님 쌀빵과 주스를 사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몸 살림으로 몸을 바로잡도록 교정으로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서로 도와주며 배려하고 함께하는 저절로와 메타몽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감사합니다!

Tag :


새댓글 쓰기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등록일
Total 6114 Posts
3,024
저절로
8 21-10-11
3,023
김성욱
9 21-10-11
3,022
저절로
8 21-10-10
3,021
김성욱
7 21-10-10
3,020
전영지
14 21-10-09
3,019
저절로
10 21-10-09
3,018
김성욱
9 21-10-09
3,017
김성욱
9 21-10-08
3,016
저절로
11 21-10-08
3,015
저절로
14 21-10-07
3,014
김성욱
9 21-10-07
3,013
김성욱
11 21-10-06
3,012
저절로
10 21-10-06
3,011
김성욱
7 21-10-05
3,010
저절로
10 21-10-05
3,009
전영지
14 21-10-05
3,008
김성욱
6 21-10-04
3,007
저절로
6 21-10-04
3,006
김성욱
9 21-10-03
3,005
저절로
7 21-10-03
3,004
저절로
10 21-10-02
3,003
김성욱
9 21-10-02
3,002
김성욱
13 21-10-01
3,001
저절로
11 21-10-01
3,000
김성욱
8 21-09-30
2,999
저절로
8 21-09-30
2,998
전영지
12 21-09-30
2,997
저절로
11 21-09-29
2,996
김성욱
13 21-09-29
2,995
김성욱
5 21-09-28
통찰력 딜러/마스터 모심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메일 : cpo@herenow.co.kr
홀로스 평생교육원 함양연수원 :
(055) 962-8821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기부 및 후원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청년 백일학교 신청
SCHEDULE
  • 제 1차 통찰력게임 퍼실리테이터 교육
    2018-04-08 13:0 ~ 2018-07-29 18:0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