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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10월 9일 * 마음속에서 몸을 찾고 몸속에서 마음을 찾는다.
by 전영지 on 23:22:31 in 일기
* 마음속에서 몸을 찾고 몸속에서 마음을 찾는다. 몸에 아픔과 통증을 보며 마음과 몸에 연관 관계를 풀어보고 싶었습니다. 계속해서 고질적으로 아프던 왼쪽 발 복숭아뼈 근처가 아프더니 발등까지 올라갔다. 암벽을 하다 매트리스 사이에 발을 헛디디며 끼어서 다친 오른쪽 엉덩이 부분도 앉아있기가 힘들어서 몸을 바탕으로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몸에 아픈 부분을 잘 느끼고 관찰하며 살펴보았다. 월인 선생님 말씀대로 통증도 아픔도 그 부위에 경계를 그리고 느낌으로 느끼며 깊숙이 들어가 느껴보면 아무것도 안 느껴진다. '신기하다!' '어떻게 쑤시고 아프던 통증도 느낌으로 들어가면 바로 사라지고 안 느껴지는 걸까?' 그리고 돌아와서 살펴보아도 통증이 사라지고 편안해졌다. 그러서 몸은 마음에 달려있다는 생각으로 함부로 쓰고 다녔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이렇게 느낌과 생각으로 만들어진 매트릭스 안에 세계일까? "몸에 끄달리지는 않되 잘 사용하려면 몸을 잘 보살펴야 한다" 는 월인 선생님의 말씀에 다시 한번 몸을 천천히 심호흡을 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캔하며 섬세하게 느껴보았다. 몸에 아픔들이 곳곳에서 우레 하게 남아있었다. 몸도 마음에 일이라고 느낌으로 들어가서 살피니 아픔도 통증도 사라지고 없다고 세상 살아가는 도구라고 함부로 사용하며 보살펴주지 않은 게 미안해졌다. 다쳤을 때 쉬며 잘 보살펴주었어야 했나 보다. 몸도 마음도 결코 둘이 아닐진데.... 어느 것이든 현상계를 살아가려면 유용하게 쓰이는 것인데... 몸과 마음이 따로 있는가? 느낌으로 들어가 보면 어느 것도 없는 것인데... 눈이 뻐근하다. 눈을 감고 느껴본다. 눈에 경계를 그리고 깊은 호흡과 함께 느낌으로 들어가면 뻐근하던 느낌들이 옅어지고 다시 눈을 뜨고 돌아오면 편안하고 뻐근함도 사라지고 촉촉해졌다. 이제는 그만 쓰고 눈을 쉬어주어야겠다. 살아있는 그날까지 잘 사용하려면 뻐근함도 뻑뻑함도 사라졌지만 쉬어주고 보살펴주어야겠다. * 마음속에서 몸을 찾아서 느껴지는 게 없다고 함부로 하지 말고 잘 보살피되 몸에 끄달리지 말며 중심 잘 잡고 균형을 맞추며 몸속에서도 마음에 느낌을 찾아보아야겠다. 진선미 60년 고개 위에서 파란 하늘에 놀고 있던 흰 구름과 들판과 장계가 펼쳐져 있고 첩첩이 쌓인 지리산 깊은 골 자기들이 겹겹이 아름다웠습니다. 감사 몸을 보살피기 위해 무주까지 가서 몸 살림으로 교정을 하고 오도록 해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혜궁스님 쌀빵과 주스를 사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몸 살림으로 몸을 바로잡도록 교정으로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서로 도와주며 배려하고 함께하는 저절로와 메타몽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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