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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958일-생각에 실린 에너지 느끼기 / 침묵에 주의 주기
by 김성욱 on 21:23:05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분홍 구름(아름다움) 해질녘 구름의 분홍빛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강물 따라 흐르는 낙엽이 지고 강물에 떠내려가면 규칙도 없이 이리저리 흔들리며 격류를 만나기도 하고 역류에 걸려 흐름을 거스르기도 하였다. 그러다 만난 드넓은 강물 고요히 흐르는 물줄기 잠시 멈추자 드러난 진리, 낙엽은 언제나 물 위를 떠다녔다. 나라는 느낌-생각에 실린 에너지 느끼기 일어나는 생각이 있을 때 그 마음이 에너지가 뭉쳤기 때문임을 확인해 보았다. 일어난 생각이 가볍게 느껴졌다. 에너지를 느끼는 마음으로 에너지가 이동했기 때문에 그 마음에 실린 에너지가 가볍게 느껴졌던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침묵에 주의 주기 분별이 일어날 때 그 마음을 멈추고 침묵에 주의를 주었다. 일어난 생각들에 관심이 떨어졌다. 잠시만 멈춰도 업을 쌓을 일을 만들지 않게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다르마 스님께서 방문하셨다. 다르마 스님께서 사오신 복숭아 덕분에 저녁을 복숭아 향으로 향기롭게 보냈다. 다르마 스님의 호의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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