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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955일-마음의 공간 느끼기 / 나를 통해 자신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기
by 김성욱 on 23:51:34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두개의 달(아름다움) 창문에 비친 달과 하늘에 있는 달이 가까이에서 동시에 보였다. 달 두 개가 떠 있는 묘한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거울의 근원 거울이 거울을 바라볼 때 끝없는 반복 깊어지는 어둠 그안에 자신은 없고 상대만이 메아리쳤다. 그러나 가장자리, 거울을 받치는 원판 자신이 자신일 수 있게 묵묵히 거울을 보듬어주었다. 비난도, 칭찬도 바라지 않고 온전히 품어주는 마음 사랑은 늘 자신의 뒤에 있다. 나라는 느낌-마음의 공간 느끼기 친구와 통화를 했다. 이런저런 사는 얘기를 한 후 통화를 끊고 방에 들어왔는데 마음의 느낌이 함양 생활로부터 가벼워졌다는 것이 느껴졌다. 왜 그랬을까 살펴보니 주의가 넓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함양 생활에서 지지고 볶고 하는 것은 주의가 그런 생활에만 쏠려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주의가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마음의 느낌과 상황을 대하는 태도는 달라지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나를 통해 자신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기 친구와 통화하다가 친구가 나에게, 예전에 산에서 빨리 나오라고 했던 이유가,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도 아직 자신도 자리를 못 잡고 있는데 산에 있어서 되겠냐는 느낌을 받았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해주었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뜻이 있으니 돈도 벌고 싶고 여자도 만나고 싶을텐데 핸디캡을 감수하고 거기에 가 있는 것이라는 것이 이해되고 그게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해주는 것을 들으면서, 사람들이 나에게 무언가 말하는 것이 나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자신의 삶이 비추어지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누군가 나에게 말을 할 때 말을 들을 것이 아니라, 그 말에 담긴 상대를 느끼면 그 말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거꾸로 말해서 누군가에게 내가 불만을 느낀다면, 불만 어린 내용으로 보여지는 상대를 볼 것이 아니라, 그 불만 어린 내용에서 그렇게 보고 있는 나를 느껴야 한다는 뜻이었다. 상대가 나를 통해 자신을 보고 있다는 내용의 나를, 나는 마음에서 상대를 통해 느끼고 있었다. 오늘의 감사 오랜만에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려준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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