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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952일-무엇을 나로 여기는지 살펴보기 / 옳다고 여기는 마음 내려놓기
by 김성욱 on 20:43:11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목백일홍(아름다움) 목백일홍이 꽃이 피기 시작했다. 분홍색 색감과 향기의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문을 닫는다면 증발하는 향기와 삭아가는 우드스틱 싸구려 코튼 향 방 안을 채울 때 흐르지 않는 공기 쌓여가는 습기 향은 냄새로 변하고 가라앉은 냄새와 끈적거리는 얼룩 검은 때 끼어버린 방바닥 더럽다며 비난을 했으나 문을 닫은 것도 자신이고 향수 뿌린 것도 자신이니 순결한 코튼 향기 죄가 없고 늘 스스로, 타인이란 자신에게 욕을 할 뿐이었다. 나라는 느낌-무엇을 나로 여기는지 살펴보기 기분이 나빠질 문자를 받았다. 화가 일어날 때 화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지금 느껴지는 스마트폰 액정을 보고 있는 나의 느낌에 주의를 두었다. 그러니까 화가 난 내가, 내가 아니라 자연 현상처럼 느껴졌다. 화라는 것도 이렇게 진짜 분리가 되어 느껴질 수 있구나 라는 것에 대한 깨달음과 감탄이 일어났는데, 문득 그 감탄을 누가 느끼는 지 살펴보니 그 감탄하는 나 역시 마음에 비춰지고 있었다. 내가 나라고 여기는 것은 모든 것을 비추고 있는 것이지, 마음에 비춰지는 내용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옳다고 여기는 마음 내려놓기 옳다고 여기는 상황들이 있는데 그렇게 되지 않을 때 짜증이 올라왔다. 그 마음을 이유 없이 내려놓았다. 그런 상황들에서 여전히 내가 생각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여겨졌으나 마음을 내려놓는 것은 합리적인 것과는 상관없다는 것을 느꼈다. 내 마음의 그림이 옳지 않아서 내려놓는 것이 아니라, 옳은 것을 내려놓는 것이 정말 이유 없이 내려놓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별빛님께서 용접, 끈 튼튼하게 묶는 법을 알려주셨다. 예전에 했던 말들을 기억하시고 알려주신다는 것이 느껴졌고 별빛님의 배려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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