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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228일차: 결정과 행동
by 푸리 on 22:11:08 in 일기
월인님이 진에 대해 설명하실 때 이런 말씀을 하셨다. 현상속에서 모순이 존재하는 것은, 그보다 더 큰 차원에서 그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크게 동요하는 감정을 가만히 느끼고 있으려니, 그 파고가 너무 높아 버거웠다. 이 넘실대는 파도의 에너지는 너무나 폭력적이고 강하게 느껴졌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행동을 하는 게 버겁다. 특히 누군가와 함께 하는 일이 어렵다...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부정적인 감정의 파도가 다가오면,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은 무력감에 사로잡힌다. 그러면서도 계속 꿈을 꾼다. 무언가 유용한 것을 만들어내는 꿈... 가치있는 논문을 쓰고, 가치있는 특허를 내고, 가치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꿈...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꿈을 꾼다... 이 모순은, 무엇이 진심인지 헷갈리게 하고, 결국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 한다. 선: 힘들어하는 나를 위해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해준 아이의 배려... 미: 힘껏 달릴 때 느껴지는 팔과 복부 다리 근육들의 자연스러운 조화와 균형 감사한 일: 무거운 감정속에서도 한 시간 넘게 땀흘려 달릴 수 있는 체력이 생긴 것 저항이 올라오는 것을, 약간 바라볼 수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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