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생) 27일차 주제 : 살아있는 감지, 죽어있는 감지 연습
by 성주현 on 17:18:12 in 일기
나무 전지 작업 중 나무 전체를 보면서 균형을 잡아주며 전지를 하였다. 나무가 앞으로 자랄 모습이 떠오르며 느낌이 있었고 자를때의 전지가위의 자르는 느낌이 다양하게 느껴졌다. 나무마다 느낌이 달랐고 굵기마다 느낌이 달랐다. 이것이 지금 여기에서 느끼는 생생한 살아있는 느낌이 아닐까. 사촌형에게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문자를 하게 되었는데 그동안 뇌경색이 와서 병원에 실려갔었고 검사중 전립선암이 발견되어 수술 받고 요양중이라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예전의 친했던, 건강했던 모습들이 과거의 경험으로 느껴졌고 안타까웠지만 곧 느낌임을 알아 차렸다. 저녁 모임때 살아있는 감지와 죽어있는 감지가 정확히 구분이 안되서 선생님께 여쭤보니 살아있는 감지는 지금 이순간 생생하게 느껴지는 감지를 말하고 죽어있는 감지는 변하지 않는 과거의 경험을 말한다고 알려 주셨다. 전지작업시 가위로 자를 때의 그 손의 느낌이 살아있는 감지라면 사촌형의 예전 모습을 경험하는 느낌은 죽어있는 감지라 말할수 있겠다.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