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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66일차 주제 : 내면의 감지 연습
by 자생 on 22:58:13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왜가리로 부터 금붕어를 지키는 밤이
매일 한시간씩 정원의 파라솔에서 쉬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지만 오늘도 30분 정도 있다가 결국 일어나 버렸다.
누워 있으면 갑자기 할일이 생각나고 그러면 검색해 보려고 핸드폰에 손이 가는것이 느껴진다.
다시 정진하고 내면을 들여다 보다가 심심하다는 것이 뭘까 질문을 하게 되었다.
느낌으로 심심하다라는 것을 잡아보니 갑자기 외롭다는 것과 공허하다는 느낌이 비슷함을 알게 되었다.
일단 느낌이 올라오는데 잘 구분이 가질 않았다.
평상시 다른 느낌이 올라온것 같았는데 오늘은 스물스물 올라오는 느낌이 심심한 느낌이나 외로운 느낌이 아닌 그저 자극이 느껴지며 대상이 느껴지는것이 아닌 느꼈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심심하다라는 느낌이나 외롭다는 느낌이 무엇인지 모르겠고 그저 자극이 오니 그렇다면 즐거운 느낌이나 뿌듯한 느낌을 연습해 보면 어떨까 하고 아이들 생각을 하며 뿌듯한 느낌을 가져 보았다.
역시 자극만 있을뿐 심심한 느낌이나 뿌듯한 느낌이 사라지고 느껴지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다.
분명 미묘한 차이가 있을건데 오늘은 계속 어떤 느낌이 아닌 느낌 자체에 집중하게 된다.
어릴때부터 혼자 놀기를 좋아했고 내성적이었던 나였지만 심심한거는 알고 있었다고 생각되어졌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한시간씩 쉬는 시간에 보이는것 들리는것 그리고 생각없이 있으면서 떠오르는 감지를 잡는 연습을 해보아야겠다.
.(오늘의 감사) 반갑게 먼저 인사해준 앞땅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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