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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214일-정말 인식 자체가 곧 느낌인가?
by 바다 on 23:20:09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미: 두 소나무가 배경이 되는 하늘의 색깔과 어울러져 아름다워보였다. -오늘의 주제: 정말 인식 자체가 곧 느낌인가? 오늘도 어제 했던 것에 이어서 지금 이 순간 무엇이 인식되고 있는지 주의를 기울여 살펴보았다. 그러니 산책하다가 마주한 소나무들의 느낌이 선명하게 느껴졌다. 소나무들의 경계가 자동으로 그려지는 것처럼 뚜렷하게 느껴지면서 전체공간 또한 자연스럽게 의식되었다. 그러면서 갑자기 여러 생각들이 정리되었다. 내용 없는 앎이 있을까?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내용 뿐인 것 같다. 그러나 그 내용 자체가 이미 앎, 인식작용과 함께 하고 있다. 내용인 소나무의 느낌을 선명하게 느낄수록 그것의 바탕인 전체 공간이 자연히 의식되는 것 또한 그러한 이유에서일 것 같다. 이후에는 무엇이 인식되는지 살펴보면서 노래들을 듣는데 노래가 선명하게 들리면서도 그것이 울려퍼지는 공간이 의식되었다. 무슨 노래가 들리던지 공간이 느껴졌다. 이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계속 탐구해봐야겠다. -오늘의 감사 냉장고에 넘쳐나는 재료들로 맛있는 음식들을 해먹을 수 있어 감사했다. 함께 배우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깨어있기 동기분들이 있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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