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선미

1. 성(아름다움)

윈도우 바탕화면에 있던 호수 위의 성의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마음의 구조의 속성과 나라는 느낌

-자세히 탐구하기

마음을 바라보는 행동이 오래 지나지 않아 잡생각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았다. 오늘은 문득, 하려는 행동에 대한 명확한 느낌이 없기 때문에 오래 유지하지 못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예를 들어 팔굽혀펴기할 때 직각으로 팔을 내려야지와, 그냥 운동해야지는 느낌의 정교함에 차이가 있는 것과 같이 여겨졌다. 물론 '정교하다', '오래' 등이 상대적인 개념이라는 것은 인식하며 생각하고 있으나, 아무튼 대상을 통해 주체를 확인한다.라는 마음의 행동에 대해 느낌의 정교함이 약한 것도 마음을 바라볼 때 영향을 준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경계를 그린다는 게 어떤 것인지, '대상'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탐구하는 것도,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지만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의도 내려놓기와 스스로 일어나는 인식과 작용

-관성 자각하기

오늘도 일의 목적에 맞게 행동하려고 해보았다. 아차 싶으면 또 부분에 몰두했다. 단어에 해당하는 그림을 찾는데 시간을 너무 쓰거나, 할 일이 있는데 요리하는데 몰입해서 시간을 허비하는 등이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는 있겠으나, 이런 경우는 아직 그냥 경험이 모자라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게 아닌가 싶었다. 관성의 힘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잘 지내라고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