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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221일-갈등 속에서도 나라는 것이 느낌으로 의식될까?
by 바다 on 23:16:40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미: 청향관 앞에 핀 꽃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오늘의 주제 오늘은 무거운 감정이 자주 올라왔다. 더해서 오늘따라 그 감정들을 바라봐주기 싫은 마음이 많이 올라왔다. 그런 감정들이 올라와서는 안된다. 라는 미묘한 생각과 억압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불편한 감정이 떠오를때마다 의식적으로 그것을 깊게 들여다보기보단 잠시 보면서 이것이 인식되는구나, 대상이구나라는 것을 습관적으로 알아차리고 넘겨버렸다. 선생님과 저녁모임때 여러 대화를 나누며 마음이 정리되어서 그때 이후에 자꾸 떠오르는 불편한 마음들을 들여다보았다. 그러니 먼저 그런 마음을 느끼기 싫어하는 호오의 느낌이 알아차려졌다. 그러고 나서야 무거운 감정이 나와 상관 있는 무엇이 아니라 탐구대상으로써 다가왔다. 그러니 오래 그 감정을 바라봐줄 수 있었다. 그러니 떠오르는 빈도수와 강도가 차츰 줄어들었다. 오늘 와닿았던 점은 의식적으로는 이렇게 무거운 감정이 올라오는 것이 기회라고 여기지만 여전히 그런 감정들이 떠오르는 것에 큰 저항을 갖고 있다는 것이었다. 작용을 발견하고 보려는 마음보다 항상 평화롭고 자유로운 상태만을 원하는 마음이 강할수록 오히려 무거운 감정들에 더 저항하게 되는 것 같다. -오늘의 감사 강의준비하느라 바쁘신 와중에도 나를 가르치시는데 긴 시간을 내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렸다. 초현님께 감사드렸다. 힘든 과정을 겪고 있어도 어떻게든 문제를 풀어나가려고 노력하시는 가족 중 한 분께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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