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선미
1. 보색(아름다움)
청색과 아이보리색의 조화로운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행위의 주체와 존재에 대한 믿음의 실체
-관점 바꾸기
청결, 경제관 등에서 다른 기준과 습관을 가지고 있다보니 기준과 다른 모습이 보일 때 밀치는 마음이 들었다. 내려놓는 과정에서 이런저런 기준을 아직도 많이 붙들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기준들을 들여다보던 중 이런저런 기준을 붙들고 있는 이유는 그렇게 해야 무언가 잘 유지되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데, 상대도 자신의 기준으로 행동했을 때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문제를 보는 패러다임을 바꿔서 기준을 갖게 된 근거인 그런 경험을 통해 유지되는 무언가가 실제로 그러한지에 초점을 맞추니 대립된 행동이 아니라 같은 의도의 다른 대처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단은 이유없이 내려놓지만 사건을 대하는 관점의 수준이 변하면 대립된 것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대립을 벗어나게 되어 기준이 다른 모습을 봐도 내려놓을 밀침 자체가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의도 내려놓기와 스스로 일어나는 인식과 작용
-동일시 자각하기
동일시된 마음이 자각되어 내려놓았다. 동일시되었다는 것이 자각되면 그 마음에서 힘이 빠지는 게 경험되고 그런 것을 알고 있는데도 왜 그순간은 동일시된 마음이 사실처럼 느껴지는 일이 반복될까 의문이 들었다. 일종의 습관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소한 경험 내용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바라봄을 무의식적인 습관이 되게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시원한 날씨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