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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300일-동일시에 깨어있기 / 할 수 있는 것에 초점 맞추기
by 도현 on 01:46:36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닭강정(선함) 저녁을 안먹었을까봐 닭강정을 사오신 분의 마음이 선하게 느껴졌다. 행위의 주체와 존재에 대한 믿음의 실체 -동일시에 깨어있기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올랐다. 문득 그 생각들을 하는 나에 동일시되어 있었다는 것이 떠올랐다. 동일시에 늘 깨어있으려는 마음의 의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의도 내려놓기와 스스로 일어나는 인식과 작용 -할 수 있는 것에 초점 맞추기 잘 하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았다. 그러니까 실제로 망쳤지만 마음에 타격이 덜했다. 잘 하려는 마음 없이 매순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생각이 일으키는 두려움없이 일어날 일들이 일어날 뿐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공연 피드백 등을 해주시면서 챙겨주신 업체 대표님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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