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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 함양수련원 정원이야기17 - 올해 첫번째 예초와 셀릭스 호스타 그리고 뻔뻔한 공자
by 자생 on 10:13:32 in 수국키우기
첫 예초를 진행하였습니다. 앵두관 앞을 예초하고 나니 예쁜 정원이 된것 같아 몇장의 사진을 올립니다. 금붕어를 다시 30마리를 풀어주었습니다. 밤이가 황새로 부터 잘 지키고 있어서 다른놈들은 사료를 3/4을 주지만 밤이는 1을 주고 있습니다. 장작을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네요. 그래도 겨울에 따듯하게 지낼 생각을 하니 뿌듯한 마음이 있습니다. 예초를 하다보니 잡초에 예쁜 꽃이 있어서 잠시 감상을 하면서 이들도 다 이름이 있을 것인데 내가 모른다고 다 잡초라는 명으로 불려지는구나를 생각하니 자를지 말지를 머뭇거리게 됩니다. 호스타를 모아서 심어 보았습니다. 덩치를 불려 꽉 찼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플라맹고 셀릭스입니다. 삼색버드나무라고 하는데 잘 자라고 삽목도 잘되고 가격도 싸서 무한 번식을 해볼까 합니다. 이것이 엄마나무 (모수)가 되겠네요. 공자가 나를 끌고 청향관으로 가는 중입니다. 빨리 밥달라는 것인데 아주 뻔뻔합니다. 지가 나에게 해준게 뭐 있다고 아침 저녁으로 숙소 앞에 와서 밥달라 아우성입니다. 이제 노자는 보리수에서 공자는 청향관에서만 밥을 주기 때문에 이 둘이 익숙해 진것 같아 교육의 효과가 위대함을 깨닫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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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각도에서 보니 앵두관 앞이 참 단아하고 깔끔해졌네요!
덕분에 밤이 팔자가 폈네요 현재 집터가 볕도 더 잘들 거같고 위치도 높고,
뱁새랑 노는데 밥도 더 많이 나오고
덕분에 방문객들도 2채널 돌비 서라운드로 웰컴 세러모니 듣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