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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 함양수련원 정원이야기6 -환영수 준베리와 청향관 담장 에메랄드 그린, 그리고 공자
by 성주현 on 10:25:47 in 수국키우기
오늘은 청향관 소개를 할께요 저희들이 머무는 숙소이기도 하고 감각차단 탱크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청향관 입구를 지켜주는 준베리 나무입니다. 6월에 열매가 나온다하여 준베리라는데 솔직히 정확한 이름은 잘 모릅니다. 봄에는 작고 하얀 꽃이 일품이고 여름에 베리를 생산하고 가을에 또 단풍이 아주 붉은 너무 예쁜 나무입니다. 일본의 3대 정원수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것은 뒷마당에 있는 자목련입니다. 올해는 조금 늦게 개화하는것 같은데 이제 막 피어날듯 합니다. 수형이 아주 좋아서 잘 키우고 싶습니다.
경계 및 담이 되어 주는 에머럴드 그린입니다. 30센치 묘목을 심어 키웠다고 하는데 너무 잘 커준것 같아 나무의 생명력이 느껴집니다.
쥐가 있는것 같아 공자를 꼬셔서 청향관에 있게 했더니 마치 자기방 드나들듯이 편하게 누워 자네요. 덕분에 쥐는 없어진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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