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생) 167일차 : 하루종일 일을 했지만 기억이 안난다
by 자생 on 20:33:12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새로 만든 틀밭
오늘의 주제 : 내면의 느낌 섬세하게 관찰하기
오늘은 아침부터 쉴시간없이 일을 했다. 강아지와 산책후 아침모임을 하고 장을 보고 점심 준비를 하고 식사 후 설겆이를 하고 청향관으로 내려가니 지곡아주머니께서 배추를 뽑고 계셔서 바로 배추와 무를 뽑아 정리하고 멀칭했던 비닐을 모아 버리고 암벽장에 배추와 무를 신문지로 싸서 정리하고 시레기를 아궁이로 가져가니 선생님께서 틀밭 재료인 나무를 자르고 계셔서 바로 틀밭 4개를 만드니 5시가 되어 저녁 준비를 하고 식사를 마치고 설겆이를 하고 돌아왔다. 현재 다르마 스님의 마지막 탱크 체험 중이시고 끝나면 심전도 및 뇌파 측정을 하러 갈것이다. 이렇게 5분도 못쉬는 하루를 보냈는데도 잠깐의 기억만 날뿐 대부분의 기억이 없다. 지금 생각해 보면 과연 내가 있었는지 의문이 든다. 몸은 피곤해야 할텐데 몸도 피곤하지 않으니 더 나라고 할만한 것이 없다. 시간적인 면에서도 하루가 세 네시간 정도로 밖에 안 느껴진다. 분명 절대적인 시간이 주어졌을텐데 그리고 시간에 맞추어 일하고 준비했을텐데도 그렇게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런 것에 물들지 않는 것이 있다. 흔들리지 않는다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으나 중심을 잡고 있는 무언가가 느껴진다. 계속 관찰해 볼 사항인 것 같다.
(오늘의 감사) 황새로부터 금붕어를 지키는 밤이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