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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80일차-나를 위한 에너지에 힘을 빼고 전체를 보고 싶다.
by 김선주 on 16:16:54 in 일기
2024년 11월 9일(80일차) -진선미: (미) 흥주사 100살 은행나무의 역사가 느껴지는 풍채가 아름답게 느껴짐 -주제: 나를 위한 에너지에 힘을 빼고 전체를 보고 싶다. 여기저기 태안의 가을을 보러 다녔다. 나들이를 하면서도 나는 주로 과거 생각이 떠올라 말하고 싶은 느낌이 있다. 그에 반해 생강꽃은 지금 연못에 보이는 오리, 물고기, 국화 등 지금 새롭게 보이는 것에 대해 말한다는 것이 느껴졌다. 평소 나는 상당히 과거와 생각 속에 사로잡혀 있었구나, 가 의식적으로 관찰됐다. 이것이 필요하지 않을 때 쓰이면 에너지 낭비에 가깝겠다는 생각도 떠오른다. 이것을 주제와 연관 지으면? ‘과거의 나’를 위한 에너지에 힘을 빼면 ‘지금 전체’가 느껴진다. 전체가 느껴진다는 의미는? 전체가 느껴지면 어떤 ‘나’라고 할 것이 희미해지면서 더 조화롭고 필요한? 방향으로 움직여진다. 그래서 국화의 향기를 느껴보고 하늘에 노을, 맨발에 느껴지는 차가운 바닷물 등 지금 느낌에 주의를 기울였다. 자연스럽게 생각은 없어지고 좋은 느낌들이 은은하게 차오른다. 그리고 ‘지금’ 딱히 할 일이 없으니 쉬고 남편과 흑백요리사를 시청했다. 오늘하루 끝! 아 자생님 일기에 시간도 느낌이다 라는 문구가 있었던 것 같은데, ‘오늘 하루’라는 느낌이 ‘끝난’ 느낌이겠구나..라는 생각도 해본다. 생강꽃과 보낸 평온한 주말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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