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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솔)1일_매 순간 무슨 일을 하든 거기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by 박묘솔 on 22:25:27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미) -내가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눈을 통해 보여지는 대상들에 대한 아름다움을 느꼈다. 사람의 얼굴 표정, 택배 박스, 정수기, 분류수거함, 책이 놓여있는 모습, 컵, 음식이 담겨있는 방향, 투명한 유리컵에 물이 담기는 것, 음식물 쓰레기 등이 의도없이 마음 속에서 문득, 자주 빛났다. *오늘의 주제(매 순간 무슨일을 하든 거기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내가 가지고 있는 마음의 경계속에서 나는 새로운 상황에서 어색해하고 움츠려드는 사람이다. 기억을 되짚어 보면 무엇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려하는지도 모르고 경직되는 것에 온힘을 쏟았었다. 오늘 경험한 대부분의 것들이 새로웠지만 무엇보다 '대화'가 가장 신선하게 다가왔다. '어색함', '어색해하는 나'라는 경계를 무너뜨리니 '대화'가 편안하고 자연스러워 즐거웠다. 적확한 단어를 골라내느라 망설이고, 부정확한 표현으로 의미가 왜곡 될 것을 우려하거나, 하지 않았어야 할 말을 한 것은 아닌지 검열하고, 떠오르는 생각들 속에서 입밖으로 낼 말들을 골라내는 것은 같지만 직감에 따라 '헤야할 것 같은 말'을 하는 것을 입밖에 내는 시차가 줄었음을 느꼈다. *오늘의 감사 -저절로님께서 내 비누를 담을 수 있는 작고예쁜 받침그릇을 놓아주셨다. 사소하지만 따뜻하고 깊고,깊은 배려가 느껴졌다. 감사합니다. -수디님께서 요리를 하시는 것을 도울 수 있었다. 식재료를 쓰고 다루는 방식, 먹는 사람을 생각해 마음을 다해 정성을 쏟으셨다. 감사합니다. -도널드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내가 스스로 인지하고 있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통찰을 주셨다. 제습기의 물통도 여러번 비워주셨다. 감사합니다. -메타몽님께서 오디관을 청소하는 방법을 몸소 보여주셨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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