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선미( )

- 어찌어찌하다보니 의도를 가지고 진선미를 보지 못했다

*오늘의 주제(비교하여 더 나은 것을 추구하되 그 어떤 것도 주인이 되게 하지 않는다)

- 아침 9시 회합에서 오늘의 주제를 미묘하게 흐르는 약한 무의식적인 느깜을 의식적으로 느껴 보는 것으로 이해했다. 
- 점심전 산책을 하려고 나와 시간을 보니 11시 30분이었다. 산책을 갈만한 시간이 아니란 생각에 산책을 포기했는데 의식화하기 전에 포기되어 느낌을 보지 못했다

- 시장을 보려 거창에 메타몽이 운전하는 차의 조수석에 앉았는데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느껴지는 느낌을 느껴보았다. 느낌을 보니 계속 느낌이 계속되어 없어지지 않았는데 주의가 다른 곳으로 가니 안전밸트에 대한 느낌이 사라졌다. 느낌을 보고 있는 것 자체가 느낌을 잡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 마스크를 쓰지 않고 불편한 마음을 감수할 작성으로 하이마트 입구에 서 있어 보았다. 상품을 구경하는 동안은 불편한 마음이 없었지만 마스크를 쓴 다른 사람을 보았을 때는 불편한 마음이 올라왔다.

- 이 정도면 되었으니 오늘의 품은 주제를 이제 내려 놓고 마음 편히 창밖을 즐기고자 했는데 주제를 의식하던 마음이 금새 습관이 되어 미세한 느낌을 자동적으로 두어번 바라 보게 되었으나 무시했다

- 느낌이 좀 길어지는 적이 있기는 했어도 주인이 되지는 않았다.   

*오늘의 감사 

- 식사준비과정 등 여러 곳에서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 많은데 구체적으로 적기가 왠지 쑥스럽다. 그래서 만사가 감사하고 고맙다. 아마도 내가 옛날 사람인 것 같다. 바꾸어야 되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