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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981일-명확한 나 느끼기 / 늘어지는 마음 느끼기
by 김성욱 on 06:12:05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사람들(선함) 멀쩡한 척해도 속으로는 자신들의 문제로 고뇌하고, 위로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연약한 모습이 선하게 느껴졌다. 번아웃 중독 산이 높을수록 골이 깊듯 불타오르던 마음의 뒷면 새까맣게 타버렸다. 재만 남은 폐허에서 불씨를 찾아 이리저리 쑤셔봤으나 나오는 건 먼지뿐, 발버둥칠수록 시야는 흐릿해졌다. 검은 잿가루 악마의 음성 빛을 잃은 눈동자 속삭이는 유혹 '이제 그만 쉬어도 돼' 타성에 물든 나 일어나지 않는 의지 그러나 습관, 과거의 내가 남긴 유일한 동앗줄 나라는 느낌-명확한 나 느끼기 명확해지고 있는 내가 느껴졌다. 순간 그것이 명확한 '나'로 있고자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어떤 것이던 딱딱하게 굳어있는 마음이 '나'로 살아가는 것이라는 것이 떠올랐다. 부족하면 부족한 나로 있고 명확하면 명확한 나로 그순간 있으면 되지, 무언가로 '되어야'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일어나고 지나가는 것의 연속일 뿐이었다. 이유없는 헌신-늘어지는 마음 느끼기 이런저런 하고 싶은게 떠올랐는데 귀찮아서 가만히 있으니 그 마음이 사라져버렸다. 삶에 절실한 게 없거나, 미래를 준비하는 삶을 살지 않으면 위기가 닥쳐올 때까지 되는대로 살게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어떻게 살아야 한다에는 정답이 없으니 일단 관성대로 늘어지는 것 같다. 오늘의 감사 아버지께서 치킨을 사주셨다. 이런저런 명분을 대며 챙겨주시는 마음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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