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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977일-동일시라는 현상 살펴보기 / 내려놓는 마음 바라보기
by 김성욱 on 22:54:07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초록 잎사귀(아름다움) 연초록의 나무 잎사귀들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바람이 알려준 진실 시간은 매일 기회를 주지만 습관같은 마음은 습관처럼 현실을 외면했다. 언젠가 다가올 시한부같은 운명을 외면하고, 외면하니 남는건 바람, 스쳐지나가는 손길 그리고, 새롭게 펼쳐지는 현재. 누구나 각자의 운명이 있고 모든 이가 내가 될 순 없었다. 나라는 느낌-동일시라는 현상 살펴보기 느끼는 나를 바라보는 주체로 있는 시도를 하니, 생각이 일어났다가 주체로 있는 상태로 바뀌면서 그순간의 내가 바뀌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무언가에 동일시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달라지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라는 현상 자체는 심지어 그것이 대상이 아닌 느끼는 자로서의 주체 자체 일지라도 매순간 무언가와의 동일시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다면 '나'라고 여기는 현상이 무엇인지와 그것이 과연 정말 내가 일으키는건지, 스스로 일어나고 있는 자연의 현상인지 살펴봐야겠다는 것을 느꼈으나 정해놓고 탐구를 하면 정해진 답만 얻어진다는 것이 떠올랐다. 그냥 정하지 말고 일어나는대로 봐야겠다. 이유없는 헌신-내려놓는 마음 바라보기 많은 생각들이 일어났다. 그 생각들에 동일시가 되었을 때는 그에 맞는 감정들이 일어나면서 생각이 내가 되어 삶이 움직였다. 그렇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느끼는 나를 느끼며 그것을 느끼는 주체로 있으니 일어났던 생각들이 무의미해지면서 바람을 느끼고 있는 내가 되었다. 그순간 그것이 내가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며, 내가 그순간에 무엇이냐에 따라 인식은 달라지지만, 문제를 해결할 때는 그 속으로 동일시되어 들어가야 해결하기 위한 마음이 움직이고 실제로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호랑이가 나를 물어뜯으려고 달려오는데 두려운 내가 느낌이지 하면서 가만히 있으면, 마음은 초연할지 몰라도 물어 뜯기는 현상은 자연의 법칙처럼 일어나기 때문에, 현상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초연할 게 아니라 두려움의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도망가야 한다는 취지로 이해되었다. 감정에 동일시된다기 보다는, 다가오는 것들을 해결하는 것에 마음을 쓰긴 해야한다는 맥락이다. 오늘의 감사 코로나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바 자리 하나 찾기 힘들 지경이 되었다. 이런 시기에 월세 걱정없이 집에서 편하게 누워있을 수 있다는 것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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